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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몽 가죽 시계] 로즈몽 여성시계 후기,, 예쁘지만.. 이게.. (feat. 가죽 시계의 매력, 시계를 착용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수수헤니 입니다 :) 오늘은 요즘 저의 데일리시계인 로즈몽 가죽시계를 보여드리도록 할 텐데요. 저는 메탈보다 더 좋아한답니다. 보통 가죽 시계 하면 쌀쌀한 날씨에, 셔츠나 니트와의 조합이 많이 떠오르시지 않나요? 하지만 저는 여름에도 얇은 줄로 하면 시원해 보이면서도 포인트가 돼서 예쁘더라고요. 오늘 제가 여름에도 잘 어울리고 포인트가 되는 가죽 시계의 매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젠 여름이 다 끝나가서 아쉽지만, 혹시라도 얇은 옷에 가죽시계 스타일링을 해보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다음 여름엔 꼭 시도해보시길 바랄게요^-^ 상자를 여니 케이스에 예쁘게 담겨 있었어요. 케이스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서 좋더라고요. 색감을 잘 못 잡아내긴 했는데요. 프레임은 사진처럼 골드 느낌이 강하지 .. 2020. 9. 2.
어디로 가나? 누구를 만나야 하나? 인간은 날마다 저녁 무렵 한 번쯤은 진실해지고 솔직해진다 힘들게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휘이, 돌아보는 스스로의 기인 그림자 지친 어깨에 후들거리는 두 다리 다만 빈손에 들려 있는 무거운 가방 하나 어디로 가나? 누구를 만나야 하나? 막연한 두려움과 외로움 한사코 앞을 막아서는 오로지 안타까움 인간은 일생에 나이 들어 한 번쯤은 선량해지고 겸허해지기 마련이다 나 지금까지 무엇하러 살았던가? 남긴 것은 무엇이고 버릴 것은 무엇인가? 더구나 나의 악덕은 또 무엇이었던가? - 저녁의 사람, 나태주 2020. 9. 1.
[바르셀로나 호텔 아츠] 카탈루냐 광장 주변 숙소 추천! 바르셀로나 숙소 후기 /Hotel Arts Barcelona reviews 안녕하세요, 수수헤니입니다. 웬 바르셀로나여? 하셨죠^_^ 올 초에 다녀왔는데 요즘 집콕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기에,, 생각나서 포스팅이나 하려고요 :) 네덜란드 이야기도 최대한 빨리,, 풀어보아야겠습니다. 아무튼, 나중에라도 바르셀로나에 가시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바르셀로나 숙소 후기를 시작해 볼게요. 카탈루냐 광장 주변 숙소로 추천하는 호텔 아츠입니다. 고풍이 있고 고급스러운 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도 괜찮고, 또, 메리어트 호텔 계열이라 믿고 예약했답니다. 호텔 아츠 (Hotel Arts Barcelona) ▶Carrer de la Marina, 19-21, 08005 Barcelona, 스페인 ▶연락처: +34 932 21 10 00 저는 올 초에 아무것도 모르고 네덜란.. 2020. 8. 31.
다시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한다면 두 번 죽어도 너와는 다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 여전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 당연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그리워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또 너를 허나 다시 누군가와 이별해야 한다면 다시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한다면 두 번 죽어도 너와는... - 누군가 다시 만나야 한다면, 원태연 2020. 8. 30.
울지 마라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세계의 어디선가 누가 생각했던 것 울지 마라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세계의 어디선가 누가 생각하는 것 울지 마라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세계의 어디선가 누가 막 생각하려는 것 울지 마라 얼마나 기쁜 일인가 이 세계에서 이 세계의 어디에서 나는 수많은 나로 이루어졌다 얼마나 기쁜 일인가 나는 수많은 남과 남으로 이루어졌다 울지 마라 -어떤 기쁨, 고은 그러니까 조금만 울고, 너무 울진 말기를. :-) 2020. 8. 29.
[명지 국제신도시 맛집] 최고로 맛있는 냉면! 합격 목걸이 걸어드렸습니다/ 메뉴, 맛, 가격, 인테리어, 주차장 안녕하세요, 수수헤니입니다 :-) 오늘은 제가 종종 가는 명지 냉면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제 기준엔 명지 국제신도시 맛집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최고로 맛있는 냉면인데요. 이게 상호명이에요ㅎㅎ 상당히 사장님의 자신감이 강하게 느껴지는 가게명인데, 인정합니다. 명지 냉면은 이 집이라고 생각해요! 최고로 맛있는 냉면 ▶강서구 명지국제12로11번길 15-15 ▶매일 11:00-21:00 (화요일 휴무) ▶051-202-5566 ▶주차장 없음(주변에 차 댈 곳이 많습니다) 여기는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요. 맛을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냉면 먹고 싶을 때 항상 여기 간답니다. 갈비탕도 먹어봐야 하는데,, 대체 언제 먹어볼지.. 세상엔 왜 이렇게 먹어봐야 할 것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요. ^ㅠ^ 이거는 .. 2020. 8. 29.
[덕천 카페] 스카이브릿지 무조건 또 갈 거예요 / 메뉴, 빵 종류, 가격, 인테리어, 영업시간, 주차장 안녕하세요 수수헤니입니다 :-) 최대한 외출을 자제한 지가 꽤 되어 정말 얼마만에 다녀온 카페인지 모르겠는데요. 지난 주말, 오래간만에 부산에 내려온 친구를 만나고 온 곳인데 커피 맛있고, 가게도 깔끔해서 편안하게 있다 왔어요. 원래는 서면에서 보려다가 아무래도 사람이 많을 거라 예상하고 덕천에서 보기로 한 건데요. 덕천 카페가 뭐가 있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제 레이더망에 포착된 곳인데, 아주 만족스러워서 저 자신을 칭찬해줬을 정도랍니다 :-) 스카이브릿지 ▶북구 덕천로 39 ▶매일 11:00-22:00 (원래는 23시까지 하는데 제가 갔을 땐 밤 10시까지라는 안내문이 있었어요.) ▶051-343-0398 ▶주차장 없음. 이건 제가 덕천 카페 스카이브릿지 맞은편에서 찍은 거예요. 저 통유리 건물입니다. .. 2020. 8. 28.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두고 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보았으니 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 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었구나 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둔다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질투는 나의 힘, 기형도 참 좋아하는 시인이고, 또 참 좋아하는 시입니다. 주기적으로, 잊지 않고 꼭 읽어주는 글 중 하나네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시는 어떤 것 일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2020. 8. 27.
(실시간) 티스토리 무슨 일이야,, 왜 사진 업로드 안 시켜주냐,, 왜,, 왜!!!!! 어제 저녁부터 이러더니,, 오늘도 마찬가지네요. 전 우리집 인터넷이 문제인가 싶어서 방 옮겨다니면서 해보고.. 금방은 모뎀 다시 리부트하고.. 이래서 예약 포스팅은 늘 발행해놔야 하는 거란걸 깨닫는 3주차 초보 블로거입니다😭 내일부터 부모님집 가 있으려고 오늘 글 좀 써놓을랬는데,, 왜 하필 오늘이냐고요,, 😩 이것도 폰으로 하고 있어요😢 근데 티스토리 원래 좀 자주 이러나요? 블린이는 당황스러울 뿐입니다,, 검색해보길 잘했지 커페라도 가려고 했지 뭐에요,, 혹시 해결하신 분들 계세요?ㅠ_ㅠ 오늘 글 몇 개 써놔야 한다고요!! 노트북 안 가져 갈거라고요~!!! 빨리 고쳐줘요 흑흑 202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