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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소소한 리뷰 - 잡다한 모든 것들

[로즈몽 가죽 시계] 로즈몽 여성시계 후기,, 예쁘지만.. 이게.. (feat. 가죽 시계의 매력, 시계를 착용하는 이유)

by 수수헤니 2020. 9. 2.

 

안녕하세요, 수수헤니 입니다 :)
오늘은 요즘 저의 데일리시계인 로즈몽 가죽시계를 보여드리도록 할 텐데요.

저는 메탈보다 더 좋아한답니다.

보통 가죽 시계 하면 쌀쌀한 날씨에,

셔츠나 니트와의 조합이 많이 떠오르시지 않나요?

하지만 저는 여름에도 얇은 줄로 하면 시원해 보이면서도 포인트가 돼서 예쁘더라고요.

오늘 제가 여름에도 잘 어울리고 포인트가 되는 가죽 시계의 매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젠 여름이 다 끝나가서 아쉽지만,

혹시라도 얇은 옷에 가죽시계 스타일링을 해보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다음 여름엔 꼭 시도해보시길 바랄게요^-^

 

 

상자를 여니 케이스에 예쁘게 담겨 있었어요.

케이스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서 좋더라고요.

 

 

색감을 잘 못 잡아내긴 했는데요.

프레임은 사진처럼 골드 느낌이 강하지 않아요.

약간 로즈골드 느낌입니다.

저는 로즈골드를 참 좋아하거든요 ^_^

시곗줄은 와인빛이 감도는 어두운 고동색이라 아주 오묘하고 에뻐요.

 

 

프레임도 크지 않고 작은 사이즈라 딱 제가 원하던 느낌.

 

 

로즈몽 가죽시계 뒤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꼼꼼한 각인 덕에 제품 퀄리티가 더 좋아 보입니다.


여러분 이게 후기 끝입니다.

놀라셨죠? 제 후기가 여기서 끝이라니..

아니 무슨 제품이 뭔지도 안 나와있고 가격도 없고 뭐 이렇게 대충이야.

내용도 없고 사진밖에 없잖아

하실 수도 있으실 텐데요..

이유가 있답니다,, ㅠ_ㅠ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을 구매하지 않으셨으면 해서,

제품명이 뭔지, 가격은 얼마인지 그런 정보들을 다 뺐습니다.

이 브랜드를 이용하지 않으셨으면 해서요,,

저도 정말 몰랐습니다.

로즈몽이 일본 브랜드인지를요,,

브랜드 풀네임이 로즈몽 스위스(Rosemont swiss)라고 되어 있어서

저는 스위스 건 줄 알았어요. 이런 무지랭이같으니,,

게다가 시계하면 스위스니까 전혀 한 치의 의심도 없었답니다.

이 쪽으로 생각 자체를 못했어요ㅠ

오늘 포스팅을 하기 위해 검색해보다 알게 되었습니다.

제조는 스위스에서 하는데 배급은 일본에서 하네요.

정작 일본에는 1개의 매장만 남았지만 한국에는 더 많더라고요,,

 

아무튼 이러저러해서 저와 Rosemont swiss와의 인연은 여기까지이고요.

 

이렇게 끝나면 아쉬우므로,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가죽 시계 여름 스타일링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좀 쌀쌀하고 추운 계절에 어울리는 것 같은데,

시곗줄을 얇은 걸로 매치해주시면 여름 스타일링에도 찰떡이랍니다^^!!

 

 

 

여름에 또 이런 피케이 티셔츠 많이들 입으시잖아요.

특히 이런 원단으로도 요즘에 많이 나와 있고요.

이렇게 검은색 상의에 매치해주시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주는 포인트가 된답니다.

 

 

이런 캐주얼한 느낌엔 또 그 느낌대로 어우러지고요.

정말 올여름에 여기저기에 잘도 하고 다녔답니다^-^

 

현관 정리는,, 못 본걸로 해주시겠어요..? 지금은 깨끗해요.. 하아.. 울 집 현관 눈 감아라,,

 

이렇게 격식을 차린 옷차림엔 또 고급스러운 포인트가 됩니다.

밝은 아이보리색 원피스와도 참 잘 어울리죠?

팔찌도 좋겠지만, 시곗줄을 얇게 해서 착용해주니 

참 단아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지요. :-)

 

 

정석도 보여드려야겠죠? 니트에도 매치해봤어요.

역시 겨울 옷 소재와 분위기가 찰떡궁합이네요 ^.^

 

 

셔츠랑도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이제 곧 가을이라 셔츠를 많이 입으실 텐데요.

가죽 시계로 은은한 포인트를 줘보는 건 어떠실까요 ^-^

 

 

보다 보니까 역시 니트와 셔츠와의 조합이 좋네요.
그치만 앞서 보여드렸던 여름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리죠?

 

 

오늘은 이렇게 다양하게 매치한 가죽 시계를 보여드렸는데요.

매력을 조금 느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시간은 서마터폰으로,, 보긴 하는데

이게 참.. 시계를 착용했을 때만의 분위기는
어떤 액세서리로도 대체가 안되더라고요.

팔찌랑은 또 다르다니까요.

그리고 악세서리 하기 애매할 때에 시계 하나 툭 걸쳐 주면

뭔가 정리되지 않은 느낌에서 정리된 느낌이 된달까요?

저만의 생각입니다 하하하^ㅁ^

 

그리고 제가 시계를 착용하려 하는 건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항상 의식적으로 집에서도 그렇고, 나가서도 그렇고

핸드폰을 최대한 보지 않으려 하거든요.

저는 딱히 sns를 즐겨하는 것도 아니라서

폰을 많이 안 보는 편이긴 한데요.

어느샌가 집에 가서 봐도 되는 거라던지,

굳이 지금 안 봐도 되는데도 밖에서 폰을 보고 있을 때가 있더라고요.

핸드폰 하는 시간을 줄이면 그 시간에 뭐던 다른 걸 할 수 있을 거고,

뭐던 폰 하는 것보다는 생산적인 일일 거라고 생각해서,,

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서마터폰 중독이 될까 봐,,^^;;

필요할 때 말고는 최대한 자제하려 한답니다.

 

오늘 저의 로즈몽 가죽시계 후기는 여기까지이고요.

그럼, 저는 또 소소한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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