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짧고 좋은 글3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다.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으며,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이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산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 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 곳에 이른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참을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 2020. 10. 12.
오랫동안 나는 이제 곧 진정한 삶이 시작되리라고 믿었다 오랫동안 나는 이제 곧 진정한 삶이 시작되리라고 믿었다. 그러나 내 앞에는 언제나 온갖 방해물들과 먼저 해결해야 할 일들이 있었다. 아직 끝내지 못한 일들과 바쳐야 할 시간들과 갚아야 할 빚이 있었다. 이런 것들을 모두 끝내고 나면 진정한 삶이 펼쳐질 것이라고 나는 믿었다. 그러나 결국 나는 깨닫게 되었다. 그런 방해물들과 사소한 일들이 바로 내 삶이었다는 것을. - 삶, 알프레드 디 수자(Alfred D. Souza)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 (이웃님이신 올리브나무님의 포스팅 "부자의 언어(존 소포릭) -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언어를 배워라!" 에서 본 문장인데, 알프레드 디 수자의 이 글귀가 떠올라서 포스팅해봤어요.) 2020. 10. 1.
단순히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정신승리가 아니다. 자존감의 본질은 자신에 대한 신뢰이자 행복을 누릴 만한 사람이라는 자기 존중감이지 단순히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정신승리가 아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자신을 신뢰하긴 어렵고, 자신의 신념과 반대되는 삶을 살면서 자신을 존중하기도 어렵다. 자존감은 스스로가 믿고 존중할 내면 세계를 세우고 그 신념을 바탕으로 삶을 선택하고, 행동하며, 책임을 지는 삶의 일련의 과정에서 얻어지는 내면의 힘이다.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中 , 김수현 가장 마지막까지 나의 곁을 함께 할 나 자신,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 우리 모두 화이팅! 2020.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