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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벗어나🚗/국내 여행 & 나들이

[부산 여행지 추천] 찐부산인의 부산 바다 싹쓰리 10! 제 3탄! - 태종대, 송도, 영도, 다대포 (feat. 숨은 스팟)

by 수수헤니 2020. 10. 22.

안녕하세요, 수수헤니입니다 :)

드디어 다시 돌아온 부산 바다 모음 시리즈!

이걸 한창 작성하던 당시,,

코로나가 다시 한 번 크게 터지고..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여행을 조장하는 포스팅이 될 것 같아 중단했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이제 1단계로 완화되고 해서

다시 이 시리즈를 마무리 해보려구요.

 

부산하면 해운대, 광안리만 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포스팅하기 시작했던 부산 바다 모음 싹쓰리 10!

오늘은 태종대와 송도, 영도, 다대포를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1탄과 2탄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보시면 됩니다^-^

↓↓↓↓↓↓↓↓↓↓↓↓↓↓↓↓↓↓

 

2020/08/20 - [잠깐 벗어나/국내 여행 & 나들이] - [부산 여행지 추천] 찐부산인의 부산 바다 싹쓰리 10! 제 1탄 - 해운대,광안리 (feat. 광안리 주민 피셜 숨은 포인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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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 [잠깐 벗어나/국내 여행 & 나들이] - [부산 여행지 추천] 찐부산인의 부산 바다 싹쓰리 10! 제 2탄 -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이기대 오륙도 스카이워크(부산에는 해운대 광안리만 있는 게 아님미더,,)

 

[부산 여행지 추천] 찐부산인의 부산 바다 싹쓰리 10! 제 2탄 -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이기대 오륙

부산 여행지 추천 부산 바다 모음 제2탄! 어제 1탄 재밌게 보셨나요? 오늘은 청사포와 이기대를 보여드릴 거예요. 오늘 보여드려도 6개가 남았네요. 정말 바다가 많은 부산입니다. 그래서 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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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 코로나 발생 전 사진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해당 시기의 사진 속 사람들의 마스크 미착용은,,

이해를 해주셔야 하겠습니다요! ^ㅠ^





5. 태종대 전망대

 

열차를 타고 태종대 안을 돌아볼 수도 있고,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가서 걸어 가며 구경해도 됩니다.

저는 둘 다 해봤는데,

여름에는 열차 타는 게 좋고

바람 선선할 때는 걷는 게 참 좋았어요.

 

태종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태종대 바다

 

지평선이 불긋한 기운이 있는 걸 보니 저녁 즈음 갔을 때네요.

낮이든 저녁이든, 자주 가는 곳이랍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어찌나 드넓고 좋은지요.

 

 

전망대에는 푸드코트도 있고,

편의점도 있고, 화장실도 있답니다.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앉아서 펼쳐진 바다와 

하늘을 감상하시면 됩니다.

 

 

저는 주로 걸어서 구경한다고 말씀드렸죠?

전망대로 가는 길에 오른쪽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랍니다.

우거진 나무 사이로, 드넓게 펼쳐진 바다.

옆에 이런 풍경을 끼고 천천히 걷다보면

모든 근심이 사라지고, 걱정이 해결되는 것만 같다니까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 정말 아름답죠?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에요.

저는 컨디션이 좋은 날엔 좀 더 걸어서 등대도 보고 온답니다.

꽤 걸어야 하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신고 가시는 게 좋아요.

 

등대

 

그리고 태종대 숨은 스팟!

바로바로 해녀촌이랍니다.

제가 보고 있는 저~ 아래!

해녀분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을 먹을 수가 있어요.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말이죠.

바다 냄새 맡으면서 싱싱한 해산물이랑 소주 한 잔,,

너무 좋죠?

저도 이건 아직 안 해봤는데 해 보고 싶어요.

컨디션이 저 밑에까지 내려가는 건ㅋㅋㅋ

늘 해보려고 했는데 등대에서 포기,,

더 내려가기 싫다.. 이 정도로 충분해.. 

내 체력은 정말 쓰레기야..

 

오른쪽 아래의 해녀촌


6. 송도 해수욕장

 

태종대랑 가까워요. 

태종대, 송도, 영도 이렇게 가깝답니다.

그래서 같이 묶어서 포스팅 하는거에요^-^

 

 

역시나 저는 걷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차장에 차를 대고 처음부터 걸어갑니다.

송도에는 케이블카가 있어요.

스카이워크도 있구요.

이동거리를 줄이려면 가까이에 주차하는 방법도 있는데,

저는 그냥 저~ 끝에 차를 대놓고 걸어간답니다.

이런 풍경 보며, 이런 냄새 맡으면서 걷는 게 좋으니까요.

사진에서 냄새 나는 거 같지 않아요?

행복이 이런거구나 하는 냄새.

이게 행복이구나- 하는 냄새.

행복이 뭐 별건가- 하는 냄새.

 

 

 

여기는 송도 거북암이에요.

해수욕장을 따라 걸어서, 스카이워크를 걷고 나면

거북암에으로 가는 길이 나와요.

동굴을 하나 지나면 된답니다.

거북암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돌을 둘러싸고 바다가 바로 있기 때문에

조심 조심! 잊지 마시구요^-^


7. 영도

 

영도에는 흰여울마을과,

많은 예쁜 카페들로 유명합니다.

딱히 맛집이랄 거는 없으니 참고하시구요.

 

영도 카페의 흔한뷰
영도 카페의 흔한뷰

 

영도 카페들은 대부분 꼭대기에 있어요.

그래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가는 거는 좀 다 번거로울 수도 있겠어요.ㅠㅠ

차 타고 가는 게 제일 편하긴 한데,

사실상 위 쪽에 주차장도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곳이 많아서 애매..

무튼 위 사진들이 거의 모든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뷰에요.

부산항대교, 한 눈에 보이는 영도 동네, 그리고 부산 바다.

 

 

사진에서도 느끼실 수 있듯.. 

커플들이 많은 영도 카페입니다.

어딜 가나 이렇게 커플들이 참 많답니다ㅋㅋ

근데 뷰 정말 좋죠?

이 카페만 이런 게 아니라 흔한 영도 카페뷰입니다.

부산항대교도 참 예뻐요.

전 이런 곳 엄마랑 아빠랑 와 보고 싶어요.

두 분한테도 이런 거 보여주고 싶네요.

 

 

그리고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에 많이 가시는데,

흰여울문화마을에서 찍은 사진은 이것뿐이네요..

이름에서도 아실 수 있듯 작은 동네이며,

쉽게 생각하셔서 

통영 동피랑마을의 완~~~전 완전 축소판!!

통영 동피랑 미니미니미니어처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해요.

곳곳에 그려진 벽화나, 카페들 보며 놀 수 있어요.

구경을 다 하고 밑으로 내려와서는 

옆에 펼쳐진 바다를 보며 산책할 수가 있습니다.


8. 다대포 생태탐방로

 

다대포해수욕장이 많이 익숙하실텐데요.

저는 해수욕장보다도 요 생태탐방로를 좋아한답니다.

데크도 잘 갖춰져있어서 

선선한 바람 맞으며 산책하기에 딱이에요.

 

아롱쓰랑도 갔어요!

 

정말 아름답죠?

하지만 숨은 스팟은 따로 있어요.

바로 이 산책로와 반대 방향으로 가면 있는 공원이랍니다.

공원이 아주 깔끔하게 잘 조성이 되어 있어요.

귀뚜라미 소리 들으면서, 밤공기 쐬면서 산책하면 얼마나 좋게요?

 

 

그리고 다대포 낙조분수가 유명한데,

코로나 발생 이후로는 분수 운영을 하지 않는 걸로 알아요.

하루에 시간을 정해서 분수쇼를 하는데..

그것도 꽤 괜찮거든요.

그런데 저번에 가서 보니까 분수대 쪽 의자 다 치우고

휑~하더라구요ㅠㅠ

혹시나 다대포 가시게 된다면 분수쇼 하는지 알아보시고,

시간 맞춰 방문하여 분수쇼 보시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가

찐부산인이 소개한 부산 바다 싹쓰리 10!

제 3탄이었고,

그럼 전 4탄으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남은 게 뭔지 아시는 분들도 있겠죠? ^-^

 

부산 바다 보러오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들 마스크 꼭꼭 잘 하고 다니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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