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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벗어나🚗/국내 여행 & 나들이

[부산 여행지 추천] 찐부산인의 부산 바다 싹쓰리 10! 제 2탄 -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이기대 오륙도 스카이워크(부산에는 해운대 광안리만 있는 게 아님미더,,)

by 수수헤니 2020. 8. 21.

청사포입니다

부산 여행지 추천 부산 바다 모음 제2탄!

어제 1탄 재밌게 보셨나요?

오늘은 청사포와 이기대를 보여드릴 거예요.

오늘 보여드려도 6개가 남았네요.

정말 바다가 많은 부산입니다. 

그래서 전 참 행복합니다 :)
전 바다를 너무 좋아하기에,, 서울에선 못 살 거 같네요ㅎㅎ

 

오늘 보여드릴 두 곳을 같이 묶은 이유는,

둘 다 스카이워크가 있기 때문이에요.

이기대 오륙도 스카이워크,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이렇게요. 송도도 있기는 한데, 송도는 3편에서 따로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무튼 두 곳을 비교해드리면서, 각각 어떻게 즐기면 좋을지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두 군데 모두 월요일에 가서 찍어온 최신 사진이니,

현재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에 좋겠습니다.

(청사포는 예전에 찍은 사진도 같이 첨부했습니다.)


 

(순서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제 마음대로입니다 :>)

 

3. 이기대 오륙도 스카이워크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

▶매일 09:00-18:00 / 설날, 추석 당일은 12:00-18:00

(입장 마감은 17:50)

▶051-607-6395

 

주소를 네비에 찍고 오시면 됩니다.

주차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참 편하답니다.

차를 대고 입구 쪽으로 오시면 됩니다.

여기는 편의점, 화장실 쪽에서 찍은 모습이에요.

탁 트인 광경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합니다.

올라가는 길 보이시나요?

저기를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이기대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나온답니다.

올라가는 길 입구에 비석도 하나 보이시죠?

바로 그 비석이 입구예요!

 

사진에서 왼쪽 편으로 가시면 화장실과 편의점,

오른쪽으로 가시면 스카이워크로 가는 입구입니다.

저는 편의점에 들러서 음료를 구입했고, 입구로 가기 전 한 컷 찍어 보았어요.

저 멀리 새로이 완공된 엘시티가 보입니다.

근데 여러분! 음료는 사지 마세요.

왜냐하면 어차피 들어갈 때 마실 것은 다 놔두고 들어가야 하거든요^.^

저는 모르고 샀어요 헤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마스크 착용 잘해서,

모두가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입구에서 한 컷 찍고 올라가 봅니다.

 

올라가면서 옆으로 펼쳐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온 마음과 정신이 시원해지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들어가셔서 들고 계신 음료가 있으시다면 내려놔주세요.

나가실 때 다시 가져가시면 됩니다.

 

덧신이 있는데, 꼭 신어주세요.

 

해운대가 보입니다.

아이파크, 제니스, 엘시티가 보이네요.

반대편은 오륙도 쪽이 보인답니다.

 

사진도 한 장 찍어주고요.

저는 사람들이 다 많아서 마스크 내리고 사진을 남기진 못했지만,

어떤 외국인 한 분께서 사진을 남기고 싶으신지 잠깐 마스크를 내리셨는데요.

그럴 경우 안내원 분이 마스크 착용을 바로 말씀하시기 때문에,

마스크는 절대 벗지 말도록 해요 :)

 

구경을 다 하고 내려오시다가 왼쪽 편에 보시면

이렇게 산책로가 있습니다.

 

나무데크계단을 따라 내려가시면 해녀들이 잡은 해물도 보실 수가 있어요.

초록색 지붕 보이시죠? 저기서 구매할 수 있답니다.

 

이기대는 남구라서 광안리와 상당히 가까워요.

광안리를 구경하시고 이 쪽으로 넘어오셔도 되고,

구경 후 광안리 쪽으로 넘어가셔서 식사를 하셔도 되겠습니다.

팥빙수 좋아하시면, 유명한 용호동 할매 팥빙수도 멀지 않으니 잊지 말고 드시고 가셔요 :-)


4.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부산 해운대구 중동 산 3-9

▶매일 09:00-18:00

▶051-749-7605

 

여러분, 길게 늘어선 차들 보이시죠?

여기다가 차를 대시면 되는데, 걸으실 거라면 딱히 상관없지만

걷고 싶지 않으시다면, 최대한 안 쪽으로 들어오셔서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저는 좀 걷고 싶어서 거의 입구 쪽에 댔어요.

저 멀리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가 보입니다.

 

가는 길입니다.

이렇게 바닷가 쪽에 가까이 내려가실 수도 있어요.

시원한 물에 저도 발 담그고 싶더라고요.

 

이기대에 비해서 스카이워크 길이도 길고,

훨씬 좀 무서워 보이더라고요ㅎㅎ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운영시간이 변경되었더라고요.

어서 코로나가 끝나고 우리의 일상을 되돌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입구에서 덧신을 신으시고, 손 소독을 하신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저는 여기서부터 약간 음,, 오,,

했달까요ㅋㅋ 저는 무서운 놀이기구도 잘 못 타는 쫄보입니다ㅠ

바닥 보시면은 양 끝쪽이랑, 가운데가 뚫려 있는데요.

지금 사진에서 보시는 방향으로 오른쪽에 있는 데가 진짜! 무서웠어요.

유리가 아니라 그 구멍 숭숭 뚫린 하수구같이,,

되어 있습니다. 정말 무서웠어요.

 

네,, 제 포즈에서도 느껴지실까요?

이것 참.. 인증샷은 남겨야겠고 무섭긴 무섭고,,

웃음이 나질 않더라고요ㅋㅋ

유리 바닥 쪽으로 걸어오면서 덜덜,,

재밌기도 재밌는데 무섭더라고요.

나중에는 거의 적응해서 잘 다니긴 했는데 

처음에는 그래도 무서웠어요 >-<

 

포스팅을 위해서 제가,,

무서움을 꾹 참고 찍어 보았습니다.

 

그래도 풍경 하나는 정말 끝내주죠?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답니다.

 

여기가 바로 진짜 진짜 무서운 곳이에요.

어휴,, 진짜 핸드폰 떨어뜨릴까 봐 두 손으로 꼭 잡고 덜덜덜..

누가 툭 건드리기라도 하거나, 손이라도 살짝 삐끗하는 순간

백만 원 안녕★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찍었어요,,

포스팅을 위한 나의 정성,,

 

어이고,, 증맬루 무섭더라고요.

근데 뭔가 모르게 중독성이 있어서 홀린 듯 보게 돼요.

그러니 여러분도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소지품은 가방에 넣으시고 감상하세요.

물이 한 방향으로 계속 흘러가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웅장하기도 하고.. 물소리도 다 들리거든요.

굉장히 기분이 묘했습니다.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기분도 들고요.

 

사실, 오는 길(가는 길)은 세 가지입니다.

가운데 길이 주차를 하고 쭉 따라오는 길이고요.

오른쪽의 기찻길을 따라서 오실 수도 있어요. 

이 길을 이용해서 오실 때에 주차는 청사포 들어오셔서

내려오시다 보면 운전자 측에 길이 보이므로,

이 길과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셔야 편하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왼쪽 편의 길은 지름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조금 가파르답니다.

 

지름길

여기까지가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 대한 내용이고,

아래부터는 청사포의 다른 모습들이에요.

전망대랑 반대편 쪽인데 이 쪽도 상당히 아름다워요.

카페들도 많으니 들어가셔서 음료 드시면서 뷰를 감상하셔도 좋겠습니다.

이 쪽에는 등대 주변으로 걷기에도 잘 되어 있답니다.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서 있는 등대.

 

청사포는 해운대에서 가까워요.

해운대만 보고 가지 마시고, 한 번 들러보시면 좋겠습니다.

조개구이집이 가장 많고,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부산 바다 모음 2탄 어떠셨나요?

부산 오셔서 해운대 광안리만 여행하기보다는

고요한 모습으로 맞아주는 오륙도와,
청사포의 등대도 즐겨보심이 어떨까요?

 

그럼 저는 제3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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