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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17

물질이 변하는가, 사람이 변하지. 사람이 변하는가, 시간이 가고 있는 것뿐이다. 적어도 사람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면 그것은 마음이 시킨 일이지 그 사람이 시킨 일은 아니지 않는가. 물질이 변하는가, 사람이 변하지. 사람이 변하는가, 시간이 가고 있는 것뿐이다. "넌 참 세상에 무관심하더라." "그러려고 많이 노력해요." "우월함이나 자만심이니?" "극도의 열등감이죠." 사람의 말에는 영혼이 담겨 있다. 화살촉 같은 말이라도 그 사람이 나를 생각하는 영혼을 느낄 수 있다면 그 말은 약이 된다. 삶의 그런 순간과 직면해서 스스로가 얼마나 비참한지 알아갈 때 사람은 다시 태어난다. 나는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나는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람은 혼자 일어서는 게 아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어떤 한 곳에서 기적처럼 만나서 그 순간의 힘으로 일어선다. 그 때가 언제인지 아무도.. 2020. 10. 7.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가끔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 것은 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모든 것이 다 이유 있는 아픔이라네요. 모두를 응원합니다. 저의 하늘은 제 어머니입니다. 여러분만의 하늘은 어떤 것인가요? :) 2020. 10. 3.
오랫동안 나는 이제 곧 진정한 삶이 시작되리라고 믿었다 오랫동안 나는 이제 곧 진정한 삶이 시작되리라고 믿었다. 그러나 내 앞에는 언제나 온갖 방해물들과 먼저 해결해야 할 일들이 있었다. 아직 끝내지 못한 일들과 바쳐야 할 시간들과 갚아야 할 빚이 있었다. 이런 것들을 모두 끝내고 나면 진정한 삶이 펼쳐질 것이라고 나는 믿었다. 그러나 결국 나는 깨닫게 되었다. 그런 방해물들과 사소한 일들이 바로 내 삶이었다는 것을. - 삶, 알프레드 디 수자(Alfred D. Souza)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 (이웃님이신 올리브나무님의 포스팅 "부자의 언어(존 소포릭) -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언어를 배워라!" 에서 본 문장인데, 알프레드 디 수자의 이 글귀가 떠올라서 포스팅해봤어요.) 2020. 10. 1.
단순히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정신승리가 아니다. 자존감의 본질은 자신에 대한 신뢰이자 행복을 누릴 만한 사람이라는 자기 존중감이지 단순히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정신승리가 아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자신을 신뢰하긴 어렵고, 자신의 신념과 반대되는 삶을 살면서 자신을 존중하기도 어렵다. 자존감은 스스로가 믿고 존중할 내면 세계를 세우고 그 신념을 바탕으로 삶을 선택하고, 행동하며, 책임을 지는 삶의 일련의 과정에서 얻어지는 내면의 힘이다.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中 , 김수현 가장 마지막까지 나의 곁을 함께 할 나 자신,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 우리 모두 화이팅! 2020.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