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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소소한 리뷰 - 잡다한 모든 것들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잇몸이 건강해지는 음파전동칫솔. 매일매일 스케일링 받고난 것처럼 이빨이 맨질맨질~신혼부부 선물, 부모님 선물로도 추천!

by 수수헤니 2020. 8. 11.

안녕하세요 수수헤니에요 :)

날이 갈수록 모든 게 점점 발전하고 있어서 덕분에 삶의 질도 한층 더 상승하고 있는데요ㅎㅎ

세상 모든 똑똑이분들, 연구원들 감사합니다.

오늘 소개할 물건은 제 돈 주고 샀어도,

쓸 때마다 한 번씩은 와.. 이거 발명해주시고 팔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쓰고 있는 제품이랍니다^ㅠ^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 화이트 에디션 HX9314/08

PHILIPS sonicare diamondclean Deep clean edition

가격 : 179,000 (구글 검색 최저가)

 

몇 달 사이 가격이 많이 내렸네요. 제가 샀을 땐 더 비쌌었는데ㅎㅎㅠㅠ

가격은 환율 때문인지.. 아주 조금씩 변동이 있는 것 같아요.

필립스는 의료장비,가전제품 등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는 브랜드죠!

가격도 과하게 부담스럽지 않고, 디자인도 예쁘고, 제품의 질도 좋아서 저는 참 좋아한답니다.

또 네덜란드를 참 좋아라 하기도 하고요,,^ㅡ^

그래서 보풀제거기, 에어프라이어, 고데기, 블랜더 등 필립스 제품을 꽤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여러분은 혹시 필립스는 어느 나라 것인지 아시나요?

저는 사실 일본 거인 줄 알았어요 ^^;; 이런 무지랭이 같으니라고..

솔직히 일본이 물건 하나는 꼼꼼하게 잘 만들잖아요,,ㅎㅎ

그래서 뭔가 저도 모르게 막연하게 일본 거라고 인식이 되어 있었나 봐요.

 일본과 사이가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했던 시기였을까요.

그즈음, 나도 불매운동을 해야겠다 싶어서 제가 소비하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살펴보다가 필립스가 네덜란드 것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짝짝짝!

계속 소비해도 돼서 기쁜 것!

 

네덜란드에 가보니 PHILIPS 박물관도 있고,

네덜란드 사람들에게서 자부심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우리나라의 삼성 같은 느낌이었달까요ㅎㅎ

네덜란드 여행이 참 좋았어서 philips를 더 좋아하게 되었네요.

 

전동칫솔 찾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 얼마 전에 전 작은 오빠의 결혼 선물을 고민했었는데

신혼부부 선물로도 참 센스 있고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언니가 캡슐머신을 갖고 싶다고 해서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머신을 선물하긴 했지만요^^

부모님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아유 제가 수다가 너무 길었죠?

그럼,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차근차근 알려드려 보도록 할게요!

 

제품 패키지 앞면

분당 31,000번에 달하는 음파 진동

필립스 소닉케어 전동칫솔은 치과에서 추천하는 칫솔질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였다고 해요.

특허받은 음파 기술이라고 합니다. 소닉케어 등급은

파워업 < 이지클린 < 헬시화이트 < 플렉스케어+ < 다이아몬드클린

이며, 다이아몬드클린이 가장 상위에 있는 등급이에요 :)

 

처음 사용할 때 진동이 상당히.. 빠르고 많고 강력한 것 같은데,,

간지러우면서도 강력한 느낌이었달까요? 

분명 아픈 건 아닌데 상당히 알차고 강하다-

라고 생각하긴 했었는데 분당 31,000회 진동한다고 하네요!

 

분당 진동수가 3만 번이 넘으니, 손 칫솔질로 치아를 닦아내는 것보다 훨씬 섬세하고 깨끗하게 닦이겠죠?

 

 

제품 패키지 뒷면

구입 후 2년간 무상 A/S

최적의 다이아몬드클린 세정이 

일반 칫솔보다 최대 7배 더 효과적으로 잇몸선을 따라 플라그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그 덕에 잇몸이 2주 만에 건강해진대요.

(표준모드에서 1일 2분간 2회 사용 기준)

 

올 초에 구입했기에 지금은 제가 이걸 쓴 지 몇 달 되었거든요.

그래서 정확히 2주 뒤에 잇몸 상태가 괜찮아졌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분명히 쓰고 얼마 안 되어 캐치하긴 했었어요.

손 칫솔질로 양치할 때에 비해 피가 나오지 않았거든요.

이걸 사용하기 전엔 한 번씩 양치하고 나서 치약거품을 뱉으면 피가 섞여 나올 때가 있었어요ㅠ

좋은 칫솔, 미세모 칫솔 찾아서 써봐도 그랬었어요.

저는 치아교정을 했었는데, 아마 제 생각엔 교정장치 때문에 잇몸이 약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답니다.

임플란트도 했는데 이것도 영향이 있겠죠?

아무튼, 음파칫솔을 사용한 후로는 거의 피를 못 본 것 같네요. ㅎㅎ

 

또 2년 동안 무상 보증이니,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난다면 

구매한 날로부터 2년 안에는 무료로 A/S를 받을 수 있어요.

필립스의 모든 전자 소형가전은 2년간 무상으로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답니다.

(소모성 액세서리나 충전지 부품 제외)

 

이 서비스는 2002년 1월 1일 이후부터 구매한 제품이면 다 적용되며,

해외로 이주해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가 있답니다.

소형가전 업계 최장기간 무상 서비스 제공이며,

이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고객의 이익으로 보답해 드리는 것이라고 하네요.

확실히 품질은 정말 만족스러워요.

필립스 소형 가전제품이 집에 많은데

여태껏 단 한 번도 구매해서 교환한 적도,

고장 나서 서비스를 받아본 적도 없거든요ㅎㅎ

 

패키지 옆면이에요.

구성품

구성품은 칫솔 본체,

어댑티드 칫솔모와 다이아몬드 칫솔모, 혀 클리너,

충전 컵과 휴대용 충전 케이스, USB 케이블이 각 1개씩,

그리고 위생 칫솔모 캡 2개입니다.

칫솔모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3-4개월마다 한 번씩 갈아주는 것이 좋고,

어디든 검색하면 구매할 수가 있어요.

 

2가지 모양의 칫솔모

사진에서 보이는 건 다이아몬드클린 칫솔모예요.

요거 말고 어댑티드 클린이라고 다른 거 하나가 더 있는데,

다 쓰고 버려버리는 바람에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ㅎㅎ;;

그건 이거에 비해 칫솔모 모양이 약간 편평 하달 까요.

이건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마름모꼴의 다이아몬드 형태이고, 가운데 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는 모양이에요.

필립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보니

어댑티드 클린 칫솔모는 칫솔모가 4배 더 넓은 치면에 닿으므로

닿기 어려운 부분의 플라그까지도 최대 10배 더 효과적으로 제거

할 수 있으며, 잇몸선과 치아 사이도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다고 해요.

다이아몬드클린 칫솔모는 중앙에 집중된 착색 제거 칫솔모가

부드러우면서도 효과적으로 치아 표면의 착색을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두 개를 따로 두고 쓰진 않았어요.

 

여행용 USB 충전 케이스

휴대용 케이스입니다. 외관도 깔끔하니 예쁘고 무게도 가벼워요.

가볍지만 얄구진 느낌 없이 튼튼하고요.

자석식으로 되어 있어서 열려고 해서 여는 것이 아니라면, 잘 열리지 않아요.

이렇게 케이스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 깔끔하고 좋겠죠?

 

 

케이스에는 이렇게 USB 단자가 있어서 선을 연결해서 충전을 할 수도 있어요.

구성품에 USB 케이블이 있으니 어디 갈 때에 같이 가지고 가면 좋겠어요.

어댑터는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따로 준비해야 해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

노트북을 가져간다면 노트북에 꽂거나, 요즘엔 USB단자 콘센트도 잘 되어 있으니 크게 아쉽진 않은 것 같아요 ㅎㅎ

근데 사실상.. 한 달이 넘는 여행 말고는 충전선이랑 어댑터를 들고 다닐 필요가 있을까 싶은 게,

한 번 완충을 하면 거의 한 달 정도 사용이 가능하거든요ㅎㅎ

완충 시간도 하룻밤이면 충~분히 완충된답니다.

완충 시간을 정확히 재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충전이 필요한 날, 밤에 마지막으로 양치를 하고 충전시켜놓고 

다음날 아침에 양치할 때 보니 완충이 되어 있었어요.

 

칫솔모 교체

칫솔모를 끼운 모습이에요.

본체에 끼우기 어렵지 않고, 아주 쉽게 끼울 수가 있어요.

편하고 간단하게 끼워지지만 양치를 할 때에는 흔들린다거나, 덜거덕거린다거나 하지 않는답니다.

안정감 있게 끼워지고 빠져요.

칫솔모 교체 시기는 사진에 보시면 칫솔모에 파란색 부분 보이시죠?

그 파란 부분이 반 정도 색깔이 하얗게 변하게 되었을 때 교체해 주시면 되는데요.

사실상 칫솔모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3-4개월에 한 번씩 바꿔주시는 게 좋답니다.

 

혀 클리너 헤드

혓바닥 브러시 헤드를 끼운 모습이에요.

혓바닥 브러시는 탄탄한 고무 재질로 되어 있고,

사용해보니 안정감 있게 잘 닦이고 좋았어요.

 

핸들에 불 들어온 거 보이시죠?

제가 한 번 버튼을 눌러서 작동시켰다가 꺼서 그래요ㅎㅎ

핸들에는 버튼 하나가 있는데, 요 버튼 하나로 다섯 가지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답니다.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첫 번째 모드인 Clean 모드가 작동되고, 

다른 걸 사용하시고 싶으시면 한 번씩 눌러주면 다음 모드로 넘어가요.

사용을 중단하려면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주기면 하면 되니 사용법도 참 쉽답니다. 

 

5가지 양치 모드

쨘! 본체의 LED 불빛을 더 잘 보여드리려고 

찍은 사진이에요. 잘 보이시죠?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은 5개의 양치 모드를 지원하고 있어요.

 

                                              ■ Clean - 기본적으로 매일매일 사용하는 깨끗한 양치.                                   

                                              ■ White - 치아 표면의 착색을 제거하여 치아를 더 하얗게.                                     

                                              ■ Sensitive(민감 세정) - 약한 잇몸을 위한 음파 케어. 치아와 잇몸을 부드럽게 세정.

                             ■ Gum care(잇몸 케어) - 일반 세정 모드에 잇몸 마사지 모드를 더해 건강한 잇몸 관리.

                                              ■ Deep clean - 더 상쾌한 딥 클린을 위한 기능.

 

사용을 해보면 정말로 진동 세기와, 진동 진행의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진동하는 속도..? 리듬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다섯 가지 전부 다 달라요ㅎㅎ

clean모드는 적당한 진동 세기로 매일 무난하게 양치할 수 있는 정도였고,

sensitive는 속도도 조금 완화된 느낌. 부드럽게 양치되고요.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 deep clean은 진동이 힘차고 빨라요ㅋㅋㅋ

 

저는 근데 딱히 기능을 나누고 쓰진 않고, 대개 기분 따라 쓰고 있어요 ㅎㅎ

스케일링받았거나, 치과 치료 후엔 자극이 덜 한 센서티브를 쓰니까 좋긴 했어요.

딥클린은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쓰는데 아주 개운하고 좋답니다.

 

권장 사용 시간

치과에서 권장하는 음파 전동칫솔 사용시간은 2분이라고 해요.

윗니의 오른쪽과 왼쪽, 아랫니의 오른쪽과 왼쪽 

이렇게 네 구간으로 나뉘어서 각 구간을 30초씩 양치하면 바람직하다고 하네요.

그럼 매번 2분이 다 됐는지 어떻게 아냐고요?

매번 2분 타이머를 맞춰 놓고 양치라도 해야 하는 거냐고요?

노노노!

 

쿼드페이서와 스마트 타이머 기능이 작동해서 

치과 전문의가 권장하는 양치 시간을 준수할 수가 있답니다.

쿼드페이서가 30초마다 다음 구간으로 넘어갈 것을 알려주고,

2분이 다 되면 작동이 중단된답니다.

 

음파 전동 소리

소리는 이 정도예요 ㅎㅎ

진동 소리도 알려드리고 싶어서 쑥쓰럽지만 동영상도 찍어 보았어요.

양치할 때에는 물리적인 힘은 최대한 가하지 말고,

치아에 살포시 갖다 대 주면서 움직이면 된답니다.

이렇게 양치해도 세상 세상 개운해요. 

 

충전 글라스

충전 컵도 세련되고 아주 예뻐요. 여기 안에다 넣으면 충전이 된답니다.

전 화장실 콘센트에 꽂아두고 사용해요. 예뻐서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요.

양치컵으로 사용해도 된답니다.

저는 입 안을 헹굴 때 이 컵을 사용하고 나서, 본체를 넣어놔요.

처음에는 컵에 넣었는데 충전이 되는 걸 보고 어찌나 신기했던지ㅋㅋ 

로봇청소기 처음 샀을 때도 청소하다 배터리 떨어지면 자기 집으로 알아서

충전하러 들어가는 거 보고 놀란만큼이나 신기했답니다ㅋㅋ 

저 너무 촌스럽죠ㅠㅠ,,

 

한 번 완충 시 약 3주 사용 가능

본체를 컵 안에 넣으면 저렇게 깜빡깜빡하면서 충전되고 있음을 알려준답니다.

사실 매일 컵에 넣어놔서 매일 충전이 되어서 배터리 닳을 일은 없는데

사용 초반엔 충전 글라스에 안 넣어 놓고 옆에 그대로 놔뒀었거든요.

한 달 정도 됐었나? 충전 한 번도 안 하고 되게 오래 썼어요ㅋㅋ

홈페이지에서는 한 번 충전으로 3주 사용한다는데 저는 한 달 정도 썼답니다.

배터리가 없을 때는 저 초록색 배터리 모양이 빨간색으로 변하고,

진동을 두 번 짧게 연달아 울리며 충전하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세상 똑똑이에요 증말,,

 

저는 몇 달째 만족하면서 매일매일 잘 쓰고 있답니다.

이걸로 양치하고 나서 혀로 치아를 훑어보면 어찌나 매끈매끈한지ㅎㅎ

처음 사용했을 때는 신세계였어요 정말ㅋㅋ

꼭 스케일링받고 난 후처럼 치아 표면이 반들반들하더라고요.

좀 더 상쾌하고 개운한 양치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기능적으로도 훌륭하지만, 디자인도 예쁘고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딱 일거 같아요.

신혼부부 선물이나, 부모님 선물, 또는 실속 있는 선물을 하고 싶으시다면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음파칫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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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과 사진은 수수헤니가 직접 찍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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