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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소소한 리뷰 - 잡다한 모든 것들

[끌로에 지갑] 보면 볼수록 더 예쁜 끌로에 아비 지갑 20FW끌로에 Aby small 반지갑 후기 (feat. 매치스패션) / 명품 싸게 사는법

by 수수헤니 2020. 8. 19.

안녕하세요 수수헤니입니다 :-)

오늘은 저의 데일리 지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4월에 제 생일 선물로 받은 건데요.

초반에 사용할 땐 백화점에 진열되어 있던 모습보다 뭔가 안 예뻐 보이고,

색상도 검은색이라 너무 무난한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어서 

음.. 잘못 샀나.. 딴 걸 골라야 했었나.. 하는 후회감도 들기도 했는데,

지금은 볼 때마다 너무 예뻐요.

언제부터였는지 볼 때마다 예쁘더라고요.

음.. 갈수록 예뻐지는 것 같달까요?

이유는 저도 모르겠어요 신기해요ㅋㅋ

선물 받은 이후로 이것만 들고나가네요 :>

아무튼 참 잘 샀다고 생각한답니다.

분홍색 사달라고 하니까 오빠가 그런 건 쉽게 질려서 별로일 거라고

이게 딱 예쁘다고 했는데 정말 딱이에요♥

 

아무튼 오늘 제가 

20fw끌로에 aby small 반지갑(Chloe 아비 스몰 지퍼 포켓 지갑)

구석구석 보여드리면서,

백화점에선 790,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걸 얼마에 샀는지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꼭 이 지갑이 아니더라도

백화점 명품 싸게 사는법을 알려드리도록 할 테니,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게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여자친구 생일선물이나, 기념일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

 

포스팅을 위해 들고 찍어보았습니다.

아아..

빛이 저에게로 오지 않고,,

영롱한 지갑의 자물쇠로 가서 반짝거리고 있군요.

역시.. 어디 가서 빛나야 할지를 잘 캐치한 빛입니다.^ㅠ^

데일리템은 이렇게 무난하면서도, 포인트 하나 있는 게 딱 좋은 거 같아요.

 

출처 : 구글 검색

 

구매한 곳은 매치스패션이라는 곳입니다.

여기는 영국에서 손꼽히는 온라인 편집샵입니다.

그러므로 정품이 맞을까 아닐까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사실!

(편집샵이란, 여러 브랜드 제품을 모아놓은 샵을 말합니다.)

아래의 내용들을 더 보시면 의심할 필요 없겠구나- 

하실 거예요 :)

 

택배 상자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주문하면 영국에서 날아옵니다.

그래서 택배박스에 붙은 송장도 보니까 국제 택배였어요.

박스에서 꺼내면 매치스패션의 상자가 이렇게 있습니다.

상자의 디자인과 색감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또, 조잡하지 않고 튼튼해서 선물 보낼 때 바로 선물 받을 사람에게 보내도 되겠어요 :)

 

상자를 여니 내부는 제가 좋아하는 민트색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입니다.

 

믿음이 뿜뿜!

영국에서 이 상품을 보낼 때

어떤 직원이 포장하였는지도 친절하게 알려주는 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담당 직원의 이름이 적혀 있네요.

미리 인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손글씨로 직접 적은 것이라 한 층 더 신뢰가 가는 듯합니다.

 

이건 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는데 안에 뭐가 들어있더라고요.

L자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살펴볼까요?

 

안에는 결제내역과 송장이 있습니다.

상품명과 결제한 금액이 나와 있고요,

송장은 이게 왜 있는 거지? 하고 살펴보니까

제가 혹시라도 교환 또는 환불을 원할 시에 어디로 보내면 되는지

나중에 번거로울 일 없이 미리 이렇게 송장을 뽑아 넣어 주셨더라고요.

TO가 매치스패션,

FROM이 이 쪽 편으로 되어 있었어요.

아 이런 거 정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엄마 가방 하나 해드리려고 하는데 나중에도 여기서 구매할까 싶어요.

 

백화점가 79만원 짜리를 247.30유로 (약 35만원)에 구매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입니다!

매치스 패션은 한 번씩 할인을 진행하는데, 그때 사면 굉장히 싸게 살 수 있어요.

 

 

출처 : 구글 검색

센텀 신세계에 가서 보니까 790,000원에 판매하고 있던데,

저는 약 35만원에 구매를 했네요.

더군다나 4월에는, 코로나 때문에 매치스 패션뿐만 아니라

명품 업계 전반적으로 많이 할인하던 터라

더 싸게 살 수 있었습니다.

배송비는 얼마 줬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무튼 배송비까지 해서도 거의 백화점가의 반값에 구매했답니다!

이거야말로 정말 명품 싸게 사는법 맞죠?

 

이것저것 다 걷고 나면 이제 진짜 상품 상자가 나옵니다.

저는 끌로에가 참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오빠가 처음에 이것 말고도 선택지로 입생로랑, 구찌 지갑도 보여줬는데

고민도 안 하고 바로 Chloe를 선택했답니다.

브랜드 로고도 기품 있고 우아한 느낌이 들어요.

 

구성품

케이스를 열어보니, 본품과 개런티 카드, 더스트백, 상품 택이 있었어요.

 

개런티카드
개런티카드

자 그럼 이제 상품을 살펴볼 텐데요.

상품을 살펴보기 전에,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이 상품과 똑같이 생긴 게 30만 - 4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을 거예요.

그걸 사셔도 되는데, 아셔야 할 것이 이것과 같은 건 아니에요!

그건 3단 지갑이라 이 제품보다는 카드 슬롯 개수가 적고, 동전 넣는 곳도 좀 다르게 되어 있어요!

전 신세계에 가서 두 개 다 봤는데, 좀 더 도톰한 느낌이 좋아서 이걸로 결정했답니다.

이것보다 좀 더 가벼웠음 좋겠다 하시는 분은 그걸 구매하시면 될 거 같아요.

반면에 이걸 구매하실 분은, 제품명을 제대로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검색해보니 이 제품은 현재

20FW끌로에 Aby small 반지갑
아비 스몰 지퍼 포켓 지갑
이렇게 두 가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쇼핑
출처 : SSG.COM

상품명을 잘 보고 사셔야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쓱닷컴에서 가장 최저가로 살 수 있네요.

 

자물쇠 색상이 상당히.. 샛노란 골드빛처럼 나왔는데 

전혀 이렇지 않아요ㅠ^ㅠ

XR이 색감을 잘 못 잡아 내네요.

부드럽고, 뽀야면서도 은은한 느낌의 골드빛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서 보시면 제가 찍은 사진과 다른,

더 예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이 자물쇠 포인트가 되게 마음에 들어서 구매한 건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

 

자물쇠 뒷면

자물쇠의 뒷면이에요.

일체형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디테일한 느낌입니다.

 

열쇠에도 로고가 각인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자물쇠의 밑부분까지 상당히 디테일하죠?

전 그냥 일체형인 줄 알았는데ㅎㅎ
이런 디테일함이 제품을 한 층 더 퀄리티 있게 만들어 주는 듯합니다.

가죽도 정말 부드럽게 가공된 소가죽이에요. 

딱! 보드라운 느낌.

 

내부입니다.

촬영을 위해서 지갑 안에 들어 있던 모든 것들을 다 빼보았어요.

안은 베이지색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는데

이걸 무슨 베이지색이라고 해야 할까요..

핑크빛이 도는 베이지색..?

상당히 고급스럽고 기품 있는 색상이에요.

노란끼보다는 분홍끼가 있는 베이지입니다.

안의 가죽은 바깥의 보드라운 느낌에 비해 반들반들한 느낌이에요.

4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4단이긴 한데, 제일 뒤쪽에도 영수증이나 다른 걸 넣을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더 잘 보여드리기 위해서 카드를 넣고 찍어보았어요.

맨 뒤에 the red라고 적힌 카드 있죠?

저 부분에도 수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꺼내서 그런데, 집어넣으면 앞의 카드 슬롯에 꽂아놓은 카드들보다

깊숙이 들어가서 보이지 않는 공간입니다.

반대편도 같은 구조입니다.

 

지폐를 넣는 공간입니다.

요즘에는 거의 현금을 쓰지 않지만,

그래도 간혹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에,

전 아주 조금 들고 다닌답니다.

길거리에서 뭐 사 먹기에는 현금이 좋거든요 헤헤

 

지퍼 부분입니다.

이것도 딱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에요.

 

요렇게 눕히면(?) 쏙! 들어가요.

 

지퍼를 열면 보이는 모습이에요.

2가지 공간에 넣을 수가 있게 되어 있네요.

저는 주로 여기에 영수증을 넣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영수증보다 더 많이 쓰는 방법은..

이건 저만의 활용팁이라면 팁인데,

가방을 놔두고 가고 싶을 때

부모님 집에 갈 때나 친구 집에 간단히 갈 때

또는 드라이브 갈 때에도

여기에 간단히 바를 틴트와 인공 눈물 한 두 개만 넣고

나갈 때도 많답니다.

아주 잘 들어가서 좋아요ㅎㅎ

 

이제 아래에 나오는 사진들은, 

곳곳에 꼼꼼하게 새겨져 있는 로고 각인을 보여드릴게요.

 

벌써 손 때가 많이 묻은 모습입니다.

지갑을 열면 안 쪽에 새겨진 로고 각인입니다.

 

모든 부품에 빠짐없이 로고가 각인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에도요 :)

정말 꼼꼼하게 각인이 되어 있었어요.

 

오늘 제가 보여드린 지갑과,

명품 싸게 사는법 어떠셨나요?

싸게 판매하는 곳을 찾아서, 할인하는 타이밍을 잘 노리면

이렇게나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디자인이 너무 어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올드한 느낌도 아니라서

20대 30대 여성 모두에게 아울러 다 잘 어울릴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30대 여자친구나 직장인 여자친구 선물로 추천합니다.

여자친구 선물이나 기념일 선물을 고민한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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