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먹고 마시기

[스타벅스] 아이스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와 피스타치오 크림 프라푸치노 후기, 가격, 칼로리, 주의사항

by 수수헤니 2020. 9. 17.

 

안녕하세요, 수수헤니입니다 :-)

여러분은 기프티콘 자주 사용하시나요?

저는 축하 또는 응원, 감사 등등

여러 가지 의미로 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요즘엔 정말 없는 것 없이 다 갖춰져 있어서,

다양한 선물을 보낼 수가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상대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받을 수 있고,

저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기프티콘으로는

커피 한 잔 정도가 딱 좋은 듯한데요.

선물 받았지만 잊고 쓰지 않았던

스타벅스 기프티콘들이 있어서 사용하고 왔답니다.

 

아이스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

피스타치오 크림 프라푸치노

후기와, 가격, 칼로리, 주의사항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받은 기프티콘은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2개와 

생크림카스테라가 셋트 상품인 거였는데 다른 걸로 교환한 거랍니다.

제 돈은 100원을 더 냈어요^-^

저는 사실 아메리카노 종류보다는

라떼 종류를 많이 마시는데, 

이렇게 원하는 걸로 바꿀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참! 기프티콘 받으신 거 다른 메뉴로 교환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주문하시는 메뉴의 금액이

받으신 기프티콘의 가격과 같거나 더 비싸야 하는 점!

잊지 마셔요 ^-^

(더 싼 거 사고 거스름돈 받는 게 더 좋은디 그쵸,,)

 

주문한 게 나왔습니다!

아이스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 벤티 사이즈,

피스타치오 크림 프라푸치노(에스프레소 휘핑으로 변경) 톨 사이즈입니다.

홀더는 요즘에는 뭐 특별한 것 없이 그냥 세이렌 홀더네요.

그럼 이제 음료 하나씩 살펴볼까요?

 

출처 : 스타벅스 앱
출처 : 스타벅스 앱

 

가격은 톨 6300원, 그란데 6800원, 벤티 7300원입니다.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 355kcal이네요.

 

젤라또를 먹는 듯한 크리미함과 고소함이 극에 달했다고 하는데..

글쎄요,, 으음..

약간 미숫가루 맛 비슷하면서도 견과류의 향내가 조금 나는데

깔끔하지 않고 좀 텁텁한 느낌..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먹고 나서 입 안이 깔끔!해지는 느낌을 좋아하는데

이거는 제 입맛엔 좀 텁텁했어요.

젤라띠 젤라띠라고 있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젤라또 집이거든요.

거기에 파는 피스타치오 젤라또 맛을 상상했는데,,

기대에 못 미치는 맛이었어요 하하..

젤라또 먹으러 이탈리아 가보고 싶어요ㅠㅠ

 

 

스타벅스는 휘핑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는 에스프레소로 바꿨어요.

변경하는 데에 추가금액은 없습니다.

저는 슈크림 시즌에 있는 슈크림 휘핑이 제일 맛났어요.

하지만 지금은 슈크림 휘핑은 시즌이 아니므로 없어서ㅠ

에스프레소 휘핑으로 먹었답니다.

변경 안 하면 기본 생크림 휘핑크림입니당!

 

아무튼 이거.. 기프티콘이나 있으니까 바꿔 먹어보지,

이 돈 주고는 이거 안 사 묵었을 거예요,,

이 돈으로 국밥 사 묵고 말죠,,

프라푸치노 가격 이렇게나 비쌀 일이에요..? 오매 오매,,

 

출처 : 스타벅스 앱
출처 : 스타벅스 앱

 

가격은 톨 5500원, 그란데 6000원, 벤티 6500원입니다.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 315kcal입니다.

 

주의사항은, 이건 하는 매장도 있고 안 하는 매장도 있어서

사드시려면 사전에 문의해보시거나 찾아보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블론드 시리즈가 이거 말고 블론드 카라멜 클라우드 마키아또가 또 있길래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주말에 기장 갔을 때 들렀던 지점에서는 블론드를 취급하는 매장이 아니라며

판매하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블론드 에스프레소 2샷에 흑당 시럽과 바닐라 크림이

부드럽고 달콤하게 어우러졌다는데요,,

글쎄요.. 저는 흑당 시럽이 들어간 줄도 지금 포스팅하면서 알게 되었구요,,

흑당시럽 맛 나는지도 몰랐어요,, 아니 흑당시럽 맛 하나도 안 났는데요..

정~말 평-범,, 지극히 평범! 그 자체였어요.

제 입맛엔 그냥 바닐라라떼에서 좀 더 쓴 맛이 더해진 맛이었어요.

 

 

흑당 시럽..? 바닐라 크림..?

전-혀 모르겠습니다요,,

그리고 제가 찍어놓은 음료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 스타벅스 어플의 메뉴 소개 사진에서처럼

음료 바닥에 뭐 시럽 깔린 것도 없었어요,,

만드시던 분이 깜빡 하신 건가..? 흠,,

 

아무튼 이것도 제 돈 주고는 안 사 먹었을 거예요,,ㅎ

기프티콘 있으니까 바꿔 먹지 이거 원,,

스타벅스는 기프티콘 받는 거 아니고서는

제가 좋아하는 아이스 돌체라떼(두유로 변경) 먹으러 가거나

뭐 갈 데 없거나.. 노트북 하러 가거나 공부나 하러 가지,

맛있는 커피 먹으러 간다는 느낌은 없네요 하하하,,

 

저는 스타벅스보다 저렴한데도 더 맛있는 카페들이 더 좋아요!

그런 카페들도 차근차근 포스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당^-^

 

오늘 소개해드린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 피스타치오 크림 프라푸치노

두 메뉴 다 재구매 의사는 없고요.

그래도 선물 받은 거니까 안 남기고 싹싹 다 먹긴 먹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당!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