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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먹고 마시기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 후기와 가격, 주문방법, 주의사항! 꼭★ 할인 받고 드세요! 아웃백 이용 꿀팁들까지!

by 수수헤니 2020. 8. 16.

안녕하세요 수수헤니에요 :-)

글 누르자마자 고기 사진이 똬!! 하고 있어서 놀라진 않으셨나요^ㅠ^

사진은 방망이 고기, 만화 고기, 원피스 고기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인데요.

생김새 때문에 저런 별명들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저는 원피스 고기에서 빵 터졌어요ㅋㅋ

원피스라는 유명한 만화가 있는데, 거기서 루피였나.. 상디였나..?

아무튼 주인공이 고기를 뜯는 모습이 있는데 

정말 만화 속 고기가 실사화 되면 이럴 거 같은 느낌이라^-^

 

올 초에 네덜란드에 다녀왔는데,

거기서 먹었던 게 참 맛났어서 또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찾아보니 아웃백에서 팔고 있길래 다녀와 봤어요.

 

제가 다녀온 곳은 광안리에 있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부산남천점입니다.

매일 11:30 - 21:30 영업하며, 라스트 오더는 21:00시에 마감합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 세트의 종류와 가격, 주문 팁과 할인까지!

오늘 제가 상세하기 다~ 알려드릴게요!

 

출처 :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홈페이지

낯선 이름에 그게 뭐야?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제가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뭐.. 궁금하지도 않긴 했거든요,,

어.. 왜냐면 소고기는 보니까는 부위마다 이름이 다 다르고..

어.. 내가 뭐 매일 소고기 먹는 거도 아니고 한 번씩 먹는데 다 알아야 하나 싶고..

뭐 어차피 다 맛있으니까,, ^^;;

이런 제게 친구가 너는 배 부르기만 하면 되는 돼지라고 해서 넘 웃겼던,,)

 

토마호크는 등심, 새우살, 늑간살

요 세 가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게 잘라낸 부위랍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홈페이지에는

오직 황제만이 즐길 수 있었던, 단 1% 부위, 압도적인 풍미, 예술적

등등.. 온갖 굉장한 단어는 다 갖다 붙여 놓았던데,,

어.. 글쎄요 저는 뭐 저런 것들 잘 모르겠고요, 그냥 맛있는 고기 맛이었습니다^^!!

저 정도 표현이면 맛은 막 두 눈이 휘둥그레지고 눈물이 나고 그래야 할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진 않았습니다^ㅇ^ 

 

출처 :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홈페이지

주문 방법

토마호크 스테이크(Tomahawk Steaak) 세트는 2가지가 있습니다.

두 세트 다 스테이크 포함에, 구성이 다른데 어떻게 다른지 설명드릴게요.

 

▶2인 세트 A

프리미엄 사이드 플래터, 시저 샐러드, 양송이 수프 2개, 과일 에이드 2잔

▶2인 세트 B

투움바 파스타, 양송이 수프 2개, 과일 에이드 2잔

 

이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보시고 마음에 드는 구성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투움바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B세트로 주문했고, 1000원을 추가하면 

스파이시 투움바로 변경 가능하다고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스프가 두 개라 제가 한 개는 샐러드로 바꿔 주실 수 있냐고 

여쭈어 보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이 부분은 직원분 재량 같아요. 

주의사항

또, 반드시 주문 전에 고기 그람수를 선택하셔야 해요.

그람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일찍 가시는 게 아닌 이상 내가 원하는 그람수대로 못 먹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놓거나,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심이 좋겠어요.

각 그람수에 따른 고기를 하루에 일정량만 준비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늦게 가서 보니 적은 양은 다 나가고 남은 게 두 가진가.. 세 가진가 그랬어요.

좀 많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남으면 포장해가자는 생각으로

어쩔 수 없이 남은 것 중에 가장 양이 적은 860G으로 주문했습니다ㅠㅠ

 

출처 :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홈페이지

 

아웃백 할인

100g 당 20,000원입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최~대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답니다.

다행히도 여러 카드사들과 제휴가 되어 있어서,

많은 카드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더라고요.

https://www.outback.co.kr/partner/card.do?menuIdx=51

이 링크를 누르시면 각 카드별로 할인율, 조건을 알 수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문 시 2만 원을 추가하면 파스타 1종(투움바, 랍스터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 올리오 제외)과

에이드 3잔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이건 여럿이서 갔을 때 도움이 되겠어요.

 

그리고 꿀팁! 아시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멤버십인 부메랑 클럽 생일 쿠폰입니다.

만원이며, 생일 당월에 1회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그럼 생일날 가야겠네? 노노노!

가실 때 즈음해서, 생일을 변경해주세요 가시는 날이 해당된 달로요^-^

날짜 변경을 할 수도 있거든요.

 

출처 :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홈페이지

아웃백과 제휴하고 있는 skt와 kt 통신사 할인,

또는 제휴카드 할인 둘 중 하나와 같이 해서

중복할인도 가능하니까, 부메랑 클럽에 가입 안 하신 분들은

꼭! 가입하셔서 쿠폰도 받으시고 같이 사용하셔요.

 

저는 토마호크(860G) 2인세트 B를 선택했고

총가격이 원래는 173,100원인데

현대 레드카드 M포인트와 생일 쿠폰을 적용해서,

91,550원 할인받아 81,550원 결제했습니다.
낸 금액보다 할인 금액이 더 커서 뿌듯했어요.

현대 M포인트도 결국 돈인 거긴 하지만,, 

포인트 모아놨다가 이렇게 쓰면 상당한 희열감이ㅎㅎ

할인,, 정말이지 너무나 짜릿한 것>-<

 

부쉬맨 브레드에요. 이름이 왜 부쉬맨 브레드인지는 모를,,

OUTBACK의 마스코트 부쉬맨 브레드예요.

이건 정말 슴슴허니 구수허니 별 맛도 안 나는데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저 이 날도 스테끼랑 파스타를 그렇게 먹으면서도 빵 두 개 혼내줬잖아요,,

그냥 밀가루 자체가 맛있는 거겠죠?

왜 그럴 때 있잖아요. 밥 든든히 먹고 나서도 빵 하나 가볍게 뚝딱,,

그럴 때면 깨닫죠.. 아 내가 원하는 건 밀가루였구나^_<!!  

 

부쉬맨브레드는 저렇게 기본으로 망고 스프레드가 나오는데요.

이름은 망고 스프레드긴 한데 글쎄요,

제 느낌엔 버터에 생크림을 섞은 질감과 맛이에요.

거기다가 달콤함과 알 수 없는 약간의 향긋함..?

결론 = 맛있다

이긴 합니다 :-)

근데 포장해갈 때 넣어주시는 거랑 매장에서 먹는 소스랑 다른 맛이에요ㅠ

매장에서 먹는 망고 스프레드가 더 맛나요. 왜인지는 모르겠어요.

초코 소스랑 블루치즈 소스도 있으니, 

원하시는 분은 말씀하셔서 추가하세요! 무료예요!

근데 저게 제일 맛있어요.

 

이 빵은 가실 때 1인당 1개씩 무료로 포장이 가능하니

이 부분도 잊지 말고 챙겨주세요~!

 

고기가 나오기 전입니다.

양송이스프와 샐러드가 나왔어요.

둘 다 아주 간이 간간하니 살찌는 맛있는 맛입니다^^!

샐러드는 시저 샐러드였던 것 같아요. 다녀온 지 꽤 돼서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에이드는 딸기와 아사이베리입니다.

아사이베리 에이드 맛있어요 드세요!

저는 아웃백 오면 망고 에이드만 시켰던 것 같아서 이번엔 딸기로 주문해봤는데요.

감기약 물약 맛 같달까요? 제 입맛엔 안 맞았네요.

아! 에이드 다 마시고 탄산으로 리필 가능하니까 리필도 해 드셔요.

 

두둥!

기다리던 스테이크가 등장했습니다.

딱 봐도 양 많네,, 싶더라고요 ㅎㅎㅠ 

(결국 먹다가 남아서 포장해가긴 했어요)

저 빨간 것은.. 고추 같았나 토마토 같았나.. 뭔지 모르겠어요,,

에,, 고기가 아니라 관심이 없었습니다.. 담에 아웃백 또 가게 되면 꼭 알아올게요★

그리고 소금이 그냥 소금이 아니었어요.

짜기만 한 게 아니라 뭐랄까,, 감칠맛이 있는 소금? 

이것도 또 가게 되면 한 번 물어볼게요,,

 

쑥스럽지만 제 손입니다.

저는 손이 예쁘지 않아서 고운 손을 가진 분들을 보면 참 예쁘더라고요.

제 손은 뭐랄까.. 아기원숭이 손이에요 :D

 

뜨겁게 달구어진 돌판에 나온다고 해서,

고기가 자리에서 더 익을 것을 예상해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습니다.

직원분이 오셔서 자리에서 설명을 해주시면서 손질을 해주세요.

상냥하고 친절하셨어요 :)

 

손질이 끝난 후에는 저 뼈다귀를 가져가서 좀 더 익혀서 가져다주십니다.

왜냐하면 원래 뼈 쪽은 덜 익거든요.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으니 아마 뼈 쪽은 레어일 거예요.
손질해 주신 걸 먹고 있다 보면 얼마 안 있어 갖다 주세요.

고기는 뼈에 붙은 고기라는데, 저는 아직 먹을 줄 몰라서 그런 것일까요?

그냥 살코기 부분이랑 맛이 똑같았어요.

 

위 사진들에 비해 확실히 불그스름하던 끼가 많이 없어진 걸 알 수 있죠?

돌판에서 더 익어서 그렇답니다.

돌판에 나와서 식사를 하는 내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건 좋지만 주의하셔야 할 것이,

그 말인즉슨 계속 돌판 위에 놔두면 내가 원하는 익힘 정도보다 더 익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게 싫으시다면 알맞게 익은 것을 개인 앞접시 위로 옮겨 놓는 것이 좋아요.

맛은 그냥 고기 맛이었어요ㅎㅎ 

육즙이 줄줄! 입 안에서 황홀함!! 

이런 느낌은 딱히,,ㅎㅎ 그냥 소고기 구워 먹으니까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네덜란드 갔을 때 스테이크 전문점이 있었는데,

거기서 먹었던 것에 비해서는 그냥저냥이었어요 헤헤

아무래도 스테이크란 게 외국에서부터 건너온 거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근데 여러분도 저 같은 분 계실까요?

전 돼지는 안 그런데 소는 물려요,, 

먹다 보면 질려서 많이 못 먹겠더라고요. 

비싼 한우도 먹으러 가보면 딱 어느 정도만 들어가고 물려가지고,,

제가 양이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아무튼 돼지고기 먹는 양만큼은 못 먹겠더라고요 소는,,

결국 요거 남아서 포장해왔습니다.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입니다.

단품 가격은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23,900원이네요.

오.. 이렇게나 비쌌군요..

전 저 돈 주고 사 먹으라 하면 사 먹진 않을 거 같아요 ㅎㅎ

딱! 프랜차이즈 맛이고, 안에 들어간 재료도 풍성하다거나 푸짐한 건 아니라서요.

면도 그럭저럭 익힌 쫄깃한 칼국수 면 느낌?

아무래도 프랜차이즈니까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 입맛에 맞추기 위해

최대한 무난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야 해서 그런 거겠지요?

이 정도의 파스타를 2만 4천 원 돈 주고 사 먹진 않을 것 같네요,,^^

 

투움바는 아웃백의 또 하나의 대표적인 마스코트예요.

크림소스로 만든 파스타인데요.

저는 매운 걸 좋아하기 때문에 천 원을 추가하고 매운맛으로 변경했답니다.

많이 맵지 않고, 딱 매콤! 한 정도예요. 

저한테는 전~혀 맵지 않았습니다. 신라면 정도?

그리고 맛은.. 사진 보니 알 것 같지 않으세요?

여러분이 생각한 그 맛이에요.

매콤달콤한 크림 파스타 맛입니다.

 

파스타는 주문할 때 소스를 듬뿍 달라고 하시는 게 좋아요.

먹다가 보면 마르거든요. 

저는 너무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말하는 걸 깜빡했지 뭐예요ㅠ^ㅠ

그래서 먹다가 소스를 더 요청드렸는데,

원래 그런 건지 아니면 직원 분이 깜빡하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뽀얀 투움바 소스를 가져다가 부어주셨어요.

엇,, 매운 게 아니라 그냥 크림소스를 부으면 

맛이 달라지는데.. 매운맛이 아니게 되는데,,ㅎㅎ

아쉽지만 그래도 그냥 먹었답니다.

 

결제한 금액입니다.

전 현대M포인트 덕을 톡톡히 봤어요.

이때 진행하고 있던 행사가 특정 요일에 현대 M포인트 ~% 적용이었어서

실제 결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포인트로 결제했네요.

 

참! 이 행사는 매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혹시라도 저처럼 오~ M포인트 쓰면 되겠다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반드시 미리! 확인을 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매번 진행하고 있는 행사가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방문 전 꼭 확인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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