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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낸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려있음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다음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임도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보다는 나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또 나는 배웠다... 2020. 8. 17.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 후기와 가격, 주문방법, 주의사항! 꼭★ 할인 받고 드세요! 아웃백 이용 꿀팁들까지! 안녕하세요 수수헤니에요 :-) 글 누르자마자 고기 사진이 똬!! 하고 있어서 놀라진 않으셨나요^ㅠ^ 사진은 방망이 고기, 만화 고기, 원피스 고기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인데요. 생김새 때문에 저런 별명들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저는 원피스 고기에서 빵 터졌어요ㅋㅋ 원피스라는 유명한 만화가 있는데, 거기서 루피였나.. 상디였나..? 아무튼 주인공이 고기를 뜯는 모습이 있는데 정말 만화 속 고기가 실사화 되면 이럴 거 같은 느낌이라^-^ 올 초에 네덜란드에 다녀왔는데, 거기서 먹었던 게 참 맛났어서 또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찾아보니 아웃백에서 팔고 있길래 다녀와 봤어요. 제가 다녀온 곳은 광안리에 있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부산남천점입니다. 매일 11:30 - 21:30 영업하며, 라.. 2020. 8. 16.
걷지 않아도 될 걸음을 재촉하던 때가 있었다는 뜻이다. 남들이 하는 일은 나도 다 하고 살겠다며 다짐했던 날들이 있었다. 어느 밝은 시절을 스스로 등지고 걷지 않아도 될 걸음을 재촉하던 때가 있었다는 뜻이다. - 그늘, 박준 안녕하세요, 수수헤니에요. 새로 카테고리가 생겼죠? :-) 너무 힘들어서, 정말로 힘이 들어서 힘들다는 말 말고 도무지 말로 할 수 있는 표현이 없는. 나는 버텨내지 못하고 말 거라고. 이보다 더 할 순 없을 거라고. 전 그런 시기를 보낸 적이 있답니다. 그런 적이 있어본 분들도 있고, 없어본 분들도 있을 거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길기에 그런 때가 또 올 수도 있겠죠. 그때에 제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건 책이었어요. 책이었고, 글이었어요. 어떤 책은 너무 좋아서, 한동안 가만히 꼭 끌어안고 있었던 적도 있답니다 :-) 꼭 책이 아니더.. 2020. 8. 15.
[거제도 여행] 거제도 1박 2일 놀고 왔어요 (feat. 거제 삼성호텔 숙박,사우나,뷔페 모닝아일랜드 후기) - 바람의 언덕 사진 꿀팁, 배말칼국수김밥,머그학동 카페, 온더선셋 오늘도 모두 안녕하세요 수수헤니에요 :) 제가 분명히 어제 포스팅에 내일 날씨 알 거 같다고, 비 올 거라 그랬는데 오늘도 쨍쨍하네요 ^.^ 이제 부산은 끝난건가 싶어요. 장마 때문에 피해 입고 있는 다른 지역들에도 어서 비구름이 싹 다 걷히고 모두가 바삭바삭한 여름날을 즐기게 되길 바라요. 요즘 휴가 시즌이라 여기저기 많이들 바람쐬러 가실 거 같은데, 거제도 여행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드리고자 작성하게 되었어요. 휴가 가시는 모든 분들,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그림 같죠? 아휴,, 너무 이뻐요 이뻐 보고 있으면 아름다움에 감탄스럽기도 하고, 마음이 잔잔해지면서도, 서서히 지는 노을빛 때문에 어딘가 모르게 마음 한편이 찡해지기도 하는 사진입니다. 여기는 바람의 언덕이에요. 언덕.. 202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