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수헤니입니다 :)
오늘은 다녀온지는 꽤 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후기를 들려드릴까 하는데요.
저번에 친구보러 서울 갔을 때 하룻밤 묵었답니다.
고속터미널에서도 가깝고,
버스 타고 오느라 지쳤었는데
깔끔하니 편안하게 잘 잤습니다.
Sheraton Seoul Palace Gangnam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사평대로 160
▶02-532-5000
▶5성급
이건.. 왜 주셨더라..? 기억이 안 납니다,,ㅋㅋ
왜 주셨었더라.. 도무지 기억이 안 나네요..
좋은 방을 예약한 것도 아닌데..
어메니티도 록시땅이긴 했어요,,
이거 맞은편에 옷장이 있습니다.
미니바도 다 준비되어 있어요.
전반적으로 깔끔하니 아담하니 편안하게 묵기 좋았는데요.
한 가지 일이 있었답니다.
변기가 막혀 있더라구요..?
당황.. 저는 소변이었는데요,, 몹시 당황..
그래서 연락을 드리니, 기술자를 객실로 보내드리겠다 하시더라구요.
음.. 바로 룸을 바꿔줄 줄 알았는데..
음..
그래서 부랴부랴 가운 걸치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직원분이 오셨는데.. 10분을 넘게 계시더라고요..
푸아아아악~~~꽉꽉~!!! 쿠와와왕왁!!!!!!
시끄러운 소리로 난리 난리..
아 빨리 씻고 자고 싶은데..
뭐가 잘 안 된다며 뭐 도구를 가져와야 한다며
나갔다가 들어오셔서 다시 반복..
그럴 수도 있지만 솔직히 좀 지치고 짜증도 살짝 났습니다..ㅠ
아니 이런 경우에는 바로 룸을 바꿔주고 고치던가,,
솔직히 버스 타고 오랜 시간 와서
피곤함에 조금 예민해져있었기도 했네요ㅠㅠ
굉장히 돈을 많이 낸 것도 아니고 뭐..
또 막 내가 돈 낸 만큼 받겠다는 마인드도 아니긴 했는데
5성급에서 무슨.. 이러고 있는 게 이게 맞나.. 싶어서
기다리는 동안 조금 예민 예민..
내가 5성급에 바라는 것이 너무 많은 것인가..
그런데 나는 잠 자는 걸 중요하게 생각해서
숙박만큼은 정말로 이래저래 거슬리는 거 없이
딱 진짜 편안하게 자고 싶어서 그래서
막 모텔 이런데보다 돈 더 들어도 호텔 예약하는 건데..
암튼 결국 못 고치겠다고 이건 힘들다며
결국 룸을 변경해야겠다고..
이 정도 했으면 미안해서라도 룸 업그레이드겠다,,
하면서 근데 사실 내심 기대가,,ㅋㅋㅋㅋ
근데 그런 거 없었습니다,,^ㅠ^
아주 조~금 넓어진 방으로 왔을 뿐..
진작 바꿔주셨어야죠!!
아니 저는 뭐 방이 진짜 아예 없어서,,
진정으로 스위트룸밖에 없어서 안 바꿔주는가 싶었잖아요!!
뭐 어쨌든 바뀐 룸에서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침구류 푹신하고 괜찮았어요.
티비와 침대 구도에서,
처음 방과 다른 방이란 게 느껴지시죠?
뷰는 아파트뷰입니다.
저 아파트는 얼마나 하려나,, 후후..
사지도 못할 집,,
조식 뷔페는 가짓수가 막 그렇게 많은 건 아니구요.
딱 알차게, 필요한 것만 있었어요.
한식도 그렇구요.
근데 저는 빵순이라 빵이 조금 아쉬웠고,
과일도 좀 아쉬웠습니다.
커피는 말씀드리면 머신에서 만들어서 가져다주십니다.
밖에는 다 조화이고, 연출해 놓은 거였는데 예뻤어요.
나름 분위기 있게 꾸며놨어요.
이렇게 첫 사진만 찍고 그 뒤부턴 먹기만 했습니다.
몇 접시 먹고 다시 룸 올라가서 좀 더 잤어요,,
총평을 말씀드리자면 나쁘지 않았다입니다.
하지만 전 빵순이라 다음엔 여기 조식 안 먹을 거 같네요.
빵 종류가 부실한 것,,
여기까지가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후기였구요,
정보가 필요한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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