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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숙소

[강릉 씨마크호텔] 강릉 호텔 추천, 씨마크 호텔 후기 뷰가 다했어요♡ 헬스장, 수영장, 조식뷔페 더 레스토랑, 룸 사진

by 수수헤니 2020. 8. 7.

안녕하세요, 수수헤니입니다.

아직까지도 끝나지 않은 COVID - 19 시국이지만,

요즘 휴가철이라 그래도 조심스럽게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다다음주에 제주도 갔다 올 거예요..ㅎ

우리 모두 덥지만 마스크 잘 착용하고 손 자주 씻고!

안전하게 휴가 다녀오길 바라요!

 

오늘은 강릉으로 휴가 가시는 분들을 위한 강릉 숙소 후기입니다.

5성급 호텔 중에서도 비즈니스호텔보다는 관광호텔의 느낌이 낭랑한

강릉 씨마크 호텔에 다녀왔던 후기를 써볼게요!

 

사실, 씨마크는.. 지금 이 글을 보셨다면 아마도 한 달 뒤나 두 달 정도 뒤에 

가실 수 있을 것 같긴합니다만...!

항상 예약이 풀인 씨마크,,

혹여나 나중에라도 가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기 시작해볼게요!

 

독채같은 느낌의 씨마크 호텔

씨마크 호텔은 강릉 해수욕장의 다른 호텔들과는 좀 떨어진 곳에 있었어요.

차 타고 올라가면서 마주하는 순간,

뭔가 독채?같은 느낌이 들었었달까요.

아무튼, 주차를 하고 로비로 올라갔어요.

주차장도 좋은 호텔답게 넓찍해서 좋았어요. 좋은 차들 많더라구요,,ㅎㅎ

 

로비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느낌의 넓찍한 로비에요.

로비 보니까 가격대가 대충 납득이 가더라구요.

좋은 호텔 맞나보네 싶었어요.

로비를 보니 룸 컨디션도 괜찮겠다 하는 반은 기대, 반음 믿음?이 생기더라구요.

 

로비

로비로 가서 둘러보았어요.

아! 씨마크 호텔 하면 기억에 남는 게 저는 있잖아요!

향기가 넘 좋았어요ㅎㅎ 

어느 층을 가던, 어느 엘리베이터를 타던, 호텔 전체에 퍼져있는

은은한 향기ㅎㅎ

보통 5성급 호텔에 가면 은은하게 향기가 다 나잖아요.

여기 향기가 제 취향이었나봐요. 넘 좋았어요!

지금도 글 쓰면서 그 향기를 떠올리려고 코를 킁킁,,

물론 향기는 나지 않지만.. 황홀했던 기억 때문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

 

B1층

로비에서 한 층 내려와서 둘러보기.

스파가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지하 주차장에서 들어오면 마주하는 공간이랍니다ㅎㅎ

 

로비에서 산책로로 갈 수 있는 문을 열고 나온 곳의 모습이에요.

탁 트인 바다가 호텔을 둘러싸고 있어요ㅎㅎ

저는 항상 해운대나 광안리만 봐서 잘 몰랐는데,

동해 바다 정~말 크더라고요!!

깜짝! 정말 깜짝 놀랐어요 보고ㅋㅋ

동해바다는 정말 거대하고 웅장한 느낌이었어요!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바로 바다를 만날 수가 있답니다ㅎㅎ

산책로에는 구간마다 CCTV가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호텔 투숙객의 안전과 

호텔에 외부인이 출입하는 것을 신경 쓰는 듯했어요.

 

남겨진 오빠의 수트와 나,,

체크인할 때가 되니 사람들이 많이 모였어요.

저희는 얼리 체크인을 할 수 있었는데 제가 순두부 아이스크림 먹고 들어오느라 늦었어요 헤헤

직원분들은 모두 상냥하고 아주 친절하셨어요.

 

저희는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 조식 뷔페, 사우나를 포함해서 결제했답니다.

근데 사우나는 못했어요,, 다음에 갔을 땐 꼭 해볼 거예요ㅎㅎ

 

좋은 호텔이라는 걸 여기서도 알 수가 있죠.

바로 룸키를 찍어야 층을 누를 수 있는 것!

그리고 내가 결제한 서비스들이 해당되는 층과, 

내 룸이 있는 층만 눌러지는 것.

호텔 투숙객의 프라이버시에 신경쓰고 있다는 걸 알 수가 있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의자도 하나 있어요.

 

12층에 내려서 룸으로 들어가기 전에 찰칵
끝에서 두 번째 호실에 묶었답니다

문을 열면 보이는 객실 모습이에요.

 

테라스 쪽에서 객실 문을 바라보고 찍은 모습이에요.

 

동해 바다에 푹 빠져서 사진을 찍는 저입니다ㅎㅎ

테라스에서 보면 동해바다가 이렇게 넓다랗게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다른 호텔들이랑.. 다른 것 보다도 

아, 이래서 씨마크 씨마크 하는구나 라는 걸 저는 뷰를 보고 느꼈달까요ㅎㅎ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해수욕장의 뷰가 환상적이었어요!

 

티와 커피 캡슐, 캡슐머신이 구비되어 있고요.

머신은 네스프레소였어요.

그리고 사탕이 앵무새 설탕이었나..?

뭔가 별 거 아닌데 사소한 것도 질 좋은 걸로 구비되어 있어서 그런지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이것두 결제한 금액에 포함된 거라 잘 마셨어요ㅎㅎ

이제 욕실도 한 번 둘러볼까요?

 

구조는 대부분 그렇듯 욕조가 있는 쪽과,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는 쪽으로 나뉘어 있고,

샤워실과 화장실은 구분되어 있었어요.

 

어메니티는 꼬달리 제품이었고,

세안에 필요한 도구들은 사진에서 보이는 에코백 파우치에 담겨 있어요.

 

탈의실입니다

피트니스 클럽에 가려고 5층에 내려왔답니다.

개인 운동복과 신발을 가져와도 되지만,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보통 신발까지 다 대여를 해주니까요. 씨마크도 마찬가지였어요.

5층에 내려서 카운터에 가서 말씀드리면 운동복과 양말, 신발을 대여했습니다.

발 사이즈를 말씀드리면 사이즈에 맞는 운동화를 대여해줘요!ㅎㅎ

운동복은 자체 의류였고, 양말과 신발은 나이키 제품이었어요.

 

헬스장은 생각보다 작았어요.

협소한 공간이었긴 했지만, 러닝머신과 웬만한 웨이트 운동 기구들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운동을 좋아하는 오빠 말이,

씨마크는 다 좋은데 헬스장이 아쉽다는 평가였어요.

기구도 별로 없고, 기구 브랜드도 그다지 엄청 좋은 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운동을 안 해봐서 잘 몰라요,,ㅎ

 

그래도 바다 뷰를 보면서 러닝머신 위를 달릴 수 있다는 건 참 좋은데요?ㅎㅎ

수건과 물도 가져갈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어요.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을 하면서 런닝머신을 할 수 있어요.
다시 룸으로 돌아와서 비키니로 갈아 입었어요ㅎㅎ

이제 인피니티 풀로!

 

실내수영장이 보여요.
실외수영장입니다.
가격 참고하세요.

수영장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뷰가 다했어요 다했어

 

드넓은 바다를 옆에 두고

따땃한 물 안에서 즐기는 시간이란ㅎㅎ

편안한 시간이었답니다.

 

해수욕장 주변을 산책하러 나왔다가 찍은 외관이에요.

밤 되니 반짝반짝 아름다운 모습.

 

티비 틀어놓고 보면서 반신욕했어요

여기 괜찮은 곳이구나 라는 걸 또 한 번 알 수가 있었던 게,

샤워가운이 상당히 두툼하고 크다는 점이었어요!

제가 키가 작은 것도 있지만,,

보통 호텔들보다도 길이도 더 길고 두께도 더 두툼했답니다!

 

한식과 양식이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는 조식 뷔페는 빵이 특히 잘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빵을 너무 좋아하는 빵순이라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오빠는 뷔페는 롯데호텔이 더 나은 것 같다고 했어요.

(뷔페는 롯데호텔 못 이기는 거 같다고 했어요 속닥속닥)

전 다 좋은데,,ㅎ

버터도 이즈니였나.. 앵커였나.. 

잼도 샹달프 잼이었어요.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에 좀 신경을 쓰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재난뷰..

조식을 먹은 후에는 다시 룸으로 올라가서 체크아웃 전까지 쿨쿨 자주는게!

진정한 호캉스 맞죠?ㅎㅎ

 

사실 최근에 다녀온 것이 아닌,

작년 10월에 다녀온 것이라..

예.. 이걸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어요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수영장도 아마 안되지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ㅠ

그래서 도움이 안 될 거 같아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전반적으로 씨 마크 안이 어떤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아서

작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예약이 다 차 있어서 조금 여유로운 때를 노리고 있는 중이긴 한데,

또다시 가게 되면 이번엔 갔다 와서 바로바로 포스팅할게요!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

 

오늘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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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과 사진은 수수헤니가 직접 찍고, 작성한 글입니다.

제가 정성들여 찍은 사진, 제작한 게시물을 불펌/무단 도용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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