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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헤니 라이프🎀

나의 가장 좋은 선생님은 인간극장이다 (※스크롤압박 주의※)

by 수수헤니 2020. 9. 25.

두세 달 전에도 푹 빠져서 재밌게 봤는데

요즘 또 빠졌다. 제일 재밌다.

이게 진짜배기 일상 브이로그다.

그 어떤 예능, 드라마, 영화보다도 재밌다.

힐링 영상이다.

자극 영상이다.

좋은 선생님이다.

아버지의 만두

 

진짜 반성하게 된다. 

이 분한테 배울 점 너무 많다,,

나는 편한 세상에 태어나서 너무 나약했다.

부끄럽다.

 

 

어른들이 흔히 하실 수 있는 말씀들이긴 한데..

이 분이 하셔서 진심으로 와 닿는다.

누구의 시간에 가치를 매기고, 비교를 할 수 있겠냐마는

적어도 지금까지의 내 시간들에 비하면

이 분의 시간들이 훨씬 값지고 의미 있는 시간이다.

내가 신이라도 나라는 인간에게서 시간을 뺏어서 이 분 줄 거 같다.

난 이제 이렇게 느끼지 않도록 내 시간들에, 내 삶에 진심으로 책임감을 가질 거다.

 

 

뜨끔,,

나는 무언가를 할 때 그냥 해볼 때도 많은데..

안되면 마는거지,, 하면서..

저기서 저 분이 그냥이 어딨어 그냥이 이러시는데 진짜 뜨끔했다,,

 

 

몸소 그걸 보여주셨기에 더욱 와 닿는다.

 

 

일단 부딪혀서 된다는 개념을 가지고 가.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

 

 

게으른 것은 고쳐야 한다.

일 미루는 거 고쳐야 한다.


날마다 소풍

 

도시 비둘기의 비참함.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댓글.

 

 

이거 보고 바로 스포츠브라 주문했다.

살면서 제대로 운동이란 걸 해본 적이 없는데

이제 살아가면서 내 삶에 운동을 빼놓지 않을거다.

러닝은 꼭 할거다.

 

 

우리 이 지구에서 잘 놀고 뭐든 다 경험하고 가요.

 

 

참 어려운데..

화내는 것이라는 게 참 그 중간점?을 찾기가 힘들어서 나도 고민 많이 하는데..

'지금 내 속이 시원하면 꼭 후회할 일이 생기고, 

지금 내가 갑갑하더라도 나중에 후회할 일은 없다'

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평소에 되도록 화도 참고,

할 말도 참는 편인데..

뒤돌아서면 아 이번엔 참으면 안됐었나.. 할 때도 많아서

이게 참 어려운데..

이거 보고 깨달았다.

그냥 화도 내지 말고 아무 말도 안 하는 게 제일이라는 걸..

왜냐하면 화내야 할 때 화낸 거라도 내 마음은 좋지 않았으니까.

화냈다고 해서 속 시원했던 적 없었던 것 같다.

맞다. 이 단순한 걸 이렇게 깨닫는다.

진짜 나는 미련한가 멍청한가.

나는 아직도 그릇이 너무 작다.

언제 커지지? 커지기는 하나? 

 

 

시간은 천금이다.

시간은 돈이다라는 걸 잘 알면서 나는 내 돈을 왜 이렇게 쓰고 있을까?

나는 시간도 잘 쓸 줄 모르고 돈도 잘 쓸 줄 모르네.

평소에는 시간은 돈이라니까 돈이 시간을 아껴준다니까 하면서

유료 도로 하이패스는 잘도 타고 다니면서

정작 내 일상의 시간들은 이렇게 쓰고 있네.

그냥 나는 귀찮기 싫은 거에는 돈 척척 써버리고

그렇게 아낀 시간은 알차게 쓰지 못하고 척척 잘도 날렸네.

진짜 부끄럽다. 

 

시간은 인생이고, 인생은 시간이다.

앞으로 시간을 잘 쓰자.


아버지의 도넛

이거는 두 달 전에 본 건데 이것도 굉장했다,,

또 봐야겠다.

 

 

돈이 없는 사람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돈이 없으면 뭘 해서든지 그 사람이 하고자 하는 게 있으면 된다.

그런데 게으른 사람은 뭘 해도 안 된다.

천성이 게을러서 안 된다.

 

게으른 건 고쳐야 한다.

병이다.

그러니까 고칠 수 있다.


이거 말고도 재밌게 본 것들..

옛날에 봤던 거 생각나서 찾아봤다가 

인간극장에 완전 푹 빠져버림,,

 

열아홉 승미의 희망커피

그들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날아라 독수리 오형제

나의 소중한 당신

소문난 네쌍둥이

미녀들의 식탁

요리공주 김물결

병아리 아빠와 대학생 엄마

 

여러분은 혹시 옛날에 어떤 에피소드를 재밌게 보셨나요?

여기에 없는 것 중 추천하실 만한 거 있으심 얘기해주셔도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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