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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헤니 라이프🎀

[슬기로운 집콕생활] 9가지 방법으로 지루하지 않게 집에서 놀기! 저의 집 콕을 보여드립니다! (a.k.a. 혼자 놀기 마스터)

by 수수헤니 2020. 9. 3.

안녕하세요, 수수헤니 입니다 :-)

모두들 태풍 피해 없이 잘 계신가요?

저는 어제 밤,새벽에 너무 무서워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할 정도였답니다ㅠ
문을 다 꽁꽁 닫았는데도 바람 소리가,, 세상에나,,
태풍 마이삭 정말 굉장하더군요.

제가 있는 부산은 어제가 고비였어서 참 무서운 밤과 새벽을 보냈습니다.

곧이어 태풍이 또 온다고 하는데, 최대한 인명피해 없고,

다른 피해들도 최소한으로 끝나길 바래봅니다,,ㅠ

 

한층 더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모두들 다시금 경각심을 가지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났을 텐데요.

확진자 급증 이후 저 또한 고대하던 제주도 여행도 취소하고,

되도록이면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면서 저 나름의 집에서 놀기 스킬이 많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혹시라도 집에서 할 게 없어서 지루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오늘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연달아 오는 태풍 때문에 이번 주말에는 집에 머무르는 분들이 더욱 많으실 텐데,

다 함께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하도록 해보아요 :-) 

여기에 없는 여러분들만의 집콕 놀이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만 보는 것보다, 사진에 맞게 글도 같이 보시면 더 재밌어요^ㅁ^)


1. 갤러리 보기

제가 혼자 노는 방법 첫 번째는 바로 갤러리(사진첩) 보기입니다.

시시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한 번 시작하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고 보게 된답니다 :)

그저 찍어놨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여러 재미를 얻을 수가 있는데요.

 

예전 사진들을 보며 추억 여행을 떠날 수도 있고,

내가 이런 것도 찍어놨었다니? 하고 예상치 못한 사진이나 캡처본을 발견하는 재미,

나의 흑역사를 발굴하는 재미 등이 있답니다.

 특히 나의 흑역사를 발견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예전엔 이런 걸 어떻게 입고 다녔지,, 소리가 절로 나오는,,

참으로 이해가 안 되고.. 엄한 스타일의 나를 볼 수도 있고요.
현재의 내가 보는 과거의 나는 아무튼 재밌는 점이 많답니다ㅎㅎ

 

회사에서 키우던 길냥이 오월이
회사에서 키우던 길냥이 오월이

 

너무 귀엽죠?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서 키우던 길냥이 오월이입니다.

사진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

5월에 저희 회사에 오게 되었기에 이름이 오월이랍니다.

이 아이가 있는 동안 회사 분위기가 좀 생기 있어진 것 같아요.

사람들도 많고, 먼지도 많을 거고 등등.. 회사 환경이 고양이에겐 좋지 않을 것 같아

나중에는 고양이 집사 직원 한 분이 데려가서 가족으로 맞았답니다.

 

재택근무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난리,,가 났을 당시
두 달이었나.. 세 달이었나 재택근무를 했었답니다.

재택근무의 장점만큼 단점도 있었어요.

출근이 편해서 좋긴 한데,

일과 쉼의 경계가 좀 무너져서 힘들기도 했었네요.

그리고 의사소통 문제! 

어느 일이던 그렇겠지만, 제가 당시 하던 일은 의사소통이 정말 큰 부분을 차지했거든요.

만들 영상에 대해 최대한 세세하게 연출, 촬영, 콘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편집하는 것이 가장 결과물 완성도가 좋기 때문에,

팀원들과 떨어져 메신저로만 소통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었답니다.

 

사무실에서의 포트럭 파티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은 회의를 위해 사무실에 모이기로 했었답니다.

대중교통은 이용하지 않고, 회사 차 한 대로 모두 움직였어요.

한 사람이 출퇴근 운전기사를 하는 식으로요.

매주 같은 차를 타고 다 같이 출퇴근을 하며 팀원들 간에 좀 더 끈끈해졌던 것도 같아요.

또, 당시엔 정말 외식이라는 게 자의적으로 금기시하는 시기였는데요.

그래서 매주 회사에 모이는 날에 이렇게 각자가 먹고 싶은 걸 가져와서 

회의가 끝나고 포트럭 파티도 하고 그랬네요 :)

 

민폐 으른

 

이런 것도 있더라고요.

눈치채셨겠지만 네덜란드감튀가 저입니다.

네덜란드에 감자튀김이 진짜! 맛있거든요,, 감튀마요가 있는데 거기 찍어먹으면 크,,

암튼 네덜란드 다녀온 후에, 

갑작스러운 코로나로 집 콕 시간이 늘어나면서 

몇 년 만에 진짜 오랜만에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해봤는데

너무 못해가지고 같은 팀 귀여운 어린이들에게 피해를 주었네요,,
언니가 미안했다..

아 아니 이모가 미안했다,,

 

흑역사 1

 

이거 보시기 전에 미리 주먹 쥐고 보세요,,

다 보고 나면 손가락 오그라들어 있을 테니까요,,

진짜 이런 거 한 기억도 없는데 보니까 너무 웃긴 거예요.
옛날 사진들 뒤지다 보면 이런 재미가 있답니다.

부끄러운 과거의 나를 보며 비웃어주는 재미요ㅋㅋㅋㅠㅠ

저는 제가 너무 재밌습니다 하하하

 

흑역사 2 

 

푸하하ㅋㅋㅋㅋ
아 너무 웃기지 않나요,,

저 진짜 이거 보고 빵 터졌다니까요,,
베토벤? 모차르트?로 거듭난 수수헤니입니다,,

큰오빠는 푸들이냐고 하더라고요,,

이거도 집 콕하면서 집에서 혼자 헤어롤?로 사부작 거리다가

이 꼴이 나버렸네요^ㅠ^

저는 달고나 안 만들고 저가지고 장난치고 놀았어요 키키

 

흑역사 3 

 

올 초에 네덜란드를 다녀와서 싹둑,,

머리도 잘라버리고 중학생 때 이후로 하지 않았던 앞머리도 내렸는데요.

여행을 다녀온 데에다, 아직 그 여운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코로난가 뭐시긴가 때문에 어디 아무 데도 못 가고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맨날 마스크에 손 소독에

매 주말마다 집에 있는 현실이 그 당시에 상당히 좀 힘들었어요.

정말로 기분 전환이 필요해서 당시에 그래서 머리를 싹둑 잘랐었답니다.

 

결과는 완전히 후회입니다,,
정말 저는 앞머리 내리면 안 되겠더라고요.

정리도 안 되고 진짜 저 때 머리야말로 완전한 거지존,,

기분 전환하려고 했는데 기분이 더 나빠져 버렸자나,,

이걸 보며 다시 다짐합니다. 아 죽을 때까지 앞머리 안 내려야지^-^

 

이런 사진도 있었구나 1

 

표정 뭐야,, 꾸러기인 척하네,, 내가 이런 표정도 지었다니,, 

온갖 귀여운 척 상큼한 척은 다 했었네,,

 

이런 사진도 있었구나 2

 

맞다 나 머리 길었었지,, 다시 이렇게 기른다 이제!

 


2. 컬러링북 (색칠놀이)

슬기로운 집콕 생활 두 번째는 컬러링북입니다.

이게 가만 보면 아무 재미없을 것 같잖아요?

노노놉!!!!

잡생각 없어지고 시간 잘 가고 

단순노동이라 힘든 거 없고 하는 만큼 눈에 보여서

저같이 머리 복잡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아주 좋은 집콕 놀이입니다.

 

굳이 사러가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다 구매 가능하니까 편하고요.

그리 비싸지도 않으니까 호기심에 한 번 사보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이건 집에 어린이가 있는 부모님들께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놀이로 추천드려요.

저는 비밀의 정원이라는 예전에 유명했던 책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 보니까 막 음식도 있고 물건도 있고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빵순이는 개인적으로 베이커리 컬러링북 사고 싶던데요,,

주전부리 먹으면서 좋아하는 노래 틀어놓고 하면 시간 순삭이에요 ^ㅠ^

 


3. 독서

세 번째는 책 읽기예요.

엇,, 바로 스크롤 내리지 마시고요,, 

잠시만요 제 말 좀 들어봐 주시옵소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이 생긴만큼 정말 독서하기에 최고인 시기인데요.

책은 정말로 단점이 하나도 없으니까요.. 좋은 점뿐이니깐요!!
그러나,, 평일 내내 머리를 많이 쓰신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생각을 하고, 음미를 하면서 독서를 한다는 것이

조금은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도 있어요.

저도 회사 다닐 적엔 맨날 책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한 권은 읽었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재밌는 책도 많다는 거예요^-^
재미있는 드라마, 시트콤을 보듯이 어렵지 않고, 

정말 책장이 빠르게 넘어가는 그런 소설들도 많답니다.

읽다 보면 푹 빠져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된답니다.

 

저는 아래에 보이는 쇼퍼홀릭을 중학생 때 읽었었는데,

이번에 다시 생각나서 빌려와서 읽었거든요.

완~전! 푹 빠져서 전권이 열 권인데 일주일이 후딱 가버렸다니까요 하하하.

이런 키치한 영미소설..? 좋아한답니다 ㅎㅎ
이거 후속작으로 워커홀릭도 재밌고,

영화로 많이들 아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나 

브리짓존스의 일기도 책이 훨씬 재밌으니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아 재밌다 아 너무 재밌는데? 아 재밌다 


4. 필사

어떻게 보면 세 번째와 이어지는 놀이이기도 한 네 번째!

바로 책을 읽은 걸로 끝내지 않고,

읽으면서 감명 깊었던 구절을 쓰는 것입니다.

사실 정석으로 하는 필사라고는 할 수가 없죠.

 

저는 요즘에는 뜸했지만,,

좋아하는 시나 좋은 글귀, 또는 책에서 읽은 좋은 구절을 

기록해 놓는 것을 즐겨한답니다. 제가 만나게 된 글이 소중하거든요.

참 좋은 걸 읽어버려서,, 좋아서 소중한 마음이랄까요?

마음도 차분해지고, 글씨도 더 보기 좋아지기도 하고,

써놨던 부분을 언제든 다시 읽을 수 있어 좋으니 추천합니다.

 


5. 셀프 네일

슬기로운 집콕 생활 다섯 번째는 여성분들께 추천하는 방법이에요.

요즘은 워낙에 뭐든지 셀프로 하기에 다 잘 되어 있어서,

집에서 혼자 셀프 네일 하는 것도 어렵지 않답니다.

저는 네일 스티커로 편하게 했어요. 

한 번 해두면 2-3주 동안 손톱 볼 때마다 기분이 좋기 때문에,

기분전환에 아주 제격이에요!

집에서도 기분 좋게 있을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것도 혼자 사부작사부작 하다 보면 시간이 굉장히 잘 간답니다^-^

 


6. 요리

솜씨가 좋으신 분들에게는 그저 그런 놀이이겠지만,

혹시나 저처럼 요리를 많이 안 해봤고,

요리를 잘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적극 추천하는 놀이예요.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이나, 먹고 싶었던 음식을

내 손으로 만들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저는 혼자 살다 보니 해 먹기보다는 사 먹을 때가 더 많아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직접 요리를 해보니 맛있게 만들어지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또 만드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좋아하는 재료는 듬뿍 넣고, 내 입맛에 맞춰서 더 맵게도 해 보고.

실제로 저는 음식이 아니라 음식물쓰레기를 만들어냈던,, 

사람인데 집콕하면서 요리실력이 정말로 늘었답니다^-^

 

이제는 웃을 수 있는 나의 과거,,

 

좋아하는 음식1- 파스타
좋아하는 음식 2 - 떡볶이
좋아하는 음식 3 - 또 파스타


7. 추억의 드라마, 인기 있는 드라마나 영화 정주행

아마 저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신 게

일곱 번째 아닐까 싶은데요.

어휴,, 진짜 넷플릭스랑 웨이브 아니었으면 집콕 우째 했을꼬 싶습니다,,

 

원래 저는 영화 말고는 드라마는 잘 즐겨 보지 않았는데요.

이번을 계기로 옛날에 즐겨 봤던 드라마들도 다시 정주행 하고요.

원래는 아~무리 인기 있는 드라마라도 잘 안 봤었는데

(예를 들면 스카이캐슬이라던지요..?)

그런 제가 제 손으로 킹덤과 종이의 집을 찾아서 봤답니다,,

 

벨라챠오 벨라챠오 벨라 챠오챠오챠오!

종이의 집 강추입니다,, 제발 1화만 참고 보시면은요,, 

2화부터 쭉쭉쭉쭉!

 

내 이름은 김삼순,, 정려원님 정말 넘무 이쁜 거 아니세요,,
종이의 집


8. 블로그 포스팅 (feat.사진정리)

여덟 번째 놀이는 바로 블로그 운영입니다!

운영이라고 하니 말이 거창해서 좀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텐데요.

말이 운영이지, 쉽게 생각해서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다라는 생각으로

정해진 틀없이 그냥 내가 쓰고 싶은 대로 쓰면 된답니다!

져 역시도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이것저것 하다가 눈에 띈 게 여행 다녀온 사진을 정리하고 싶더라고요.

더불어서, 찍어놨던 모든 사진들을 좀 정리도 하고 싶고요.

파일을 따로 만들어서 사진만 빼서 넣어 놓아도 좋지만,

저는 차례대로 보면서 좀 되새기고 싶었답니다.

(하지만 여행 사진이 워낙 많다 보니

손을 못 대겠어서 빨리빨리 끝낼 수 있는 다른 것들만 해왔네요^^;;
다음 주에 이사하고 진짜 시작할 거예요,, >-<)

 

어떤 게 좋을까 하고 살펴보니 제 눈에 들어온 게 바로 

티스토리 블로그였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잘하면 수익까지 얻을 수 있으니까

이거야말로 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더라고요.

그냥 하고 싶어서 하는 건데 조금만 신경 쓰면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니,,

그렇게 시작한 게 이제 한 달이 다 되어 가네요^-^

 

사진 정리도 하면서, 일기도 쓰며 기록을 할 수가 있고,

다른 이웃님들의 블로그를 보며 제가 몰랐던 다양한 것들에 대해 알 수 있기까지!

저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블로그를 하고 있는 중이에요.

혹시 아직 블로그를 안 하고 있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블로그 한 번 개설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2018년 6월 유후인
2018년 6월 후쿠오카 마리노아시티
2020년 1월 네덜란드로
암스테르담 센트럼
나와 매일을 함께 했던 홀란드 트래블 티켓,지도
하이네켄 익스프레스

 

사그라다 파밀리아

 

바르셀로나 대성당


9. 배우고 싶었던 것 배워보기

슬기로운 집콕생활 마지막 놀이는 배우고 싶었던 것 배워보기입니다.

저는 원래 하던 일이 편집하는 일이었는데요.

사실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실무 하면서도 공부해야 할 것들이 늘 있잖아요.

회사 다닐 적에는 항상 아 그거 공부해야겠다

집에 가서 그거 좀 봐야겠다

이번 주말엔 그거 꼭 찾아봐야지

하면서도 사실상 쉽지 않더라고요. 

주말이면 그냥 막 나가서 맛난 거 먹고 바람 쐬고 싶고,,

그리고 집에서는 또 쉬기도 해야 하고,,

 

하지만 이제는 집에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늘어났으니,

늘어난 시간만큼 미뤄왔던 공부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도 집콕하면서 제 분야에 필요한 공부를 좀 하고 그랬답니다.

노는 것만 하다 보니 또 이렇게 공부하는..

생산적인 활동이 하고 싶어지더라고요ㅎㅎ

 

지금은 편집을 하지 않는 중이라,

편집보다 영어와 스페인어 공부에 관심이 있습니다.

두 개 다 요즘 정말 공부해보고 싶어서

조만간 시작을 해보려고요 ^-^

 

편집은 정말이지,, ^^;;


 

오늘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재밌게 보셨을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밖으로 나가 꽃도 보고, 바다도 보고, 

좋은 카페와 음식점도 가고, 술도 한 잔 하고 하면 좋겠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어쩔 수 없지만, 주어진 환경을 잘 이용하여

이 시간들을 더 알차고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이겨내요!

곧 끝날 거예요^-^

 

코로나 발생 전입니다!

 

근데 올 겨울 스키는 타러 갈 수 있을까요?

스키 꼭 타야 되거든요,,

스키도 못 타게 되면,, 진짜 이때까지 안 끝나면 진짜,,

 

 

코로나 발생 전입니다!

나 스키 못 타게 되면 너어어는 진짜,,

가.만.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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