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수수헤니입니다 ^ㅁ^
지금 포스팅 하는데 벌써 저녁 기다려져서 기분 너무 좋아요,,
해 지면 이거 만들어서 맥주랑 먹을 생각 하니까
지금 신나서 발가락이 꿈틀꿈틀 엉덩이가 들썩들썩 난리 났습니다,,
사실 지금 만들어 먹어도 되는데..
대낮부터 이러면 너무 막 사는 거 같잖아요(?)
^ㅁ^
제가 요즘 푹~ 빠져있는!
백종원님의 마요라면땅,, 황금비율까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너무 쉬운데 맛있으니까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보시길 바라요^^
백종원 마요라면땅
■ 준비물 : 라면, 마요네즈, 설탕
■ 만드는 방법 : 라면 위에 마요네즈와 설탕, 라면스프를 먹고 싶은 만큼 뿌려준 후,
전자레인지 2분 50초 or 에어프라이어 180도 5분
(집집마다 전자레인지의 출력과 에어프라이기 기기 별로 구워지는 정도도 다르기에
해보시면서 적당한 온도와 시간을 찾아주심이 좋습니다)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군침 도는 레서피를 발견한 수수헤니,,
토요일 오전부터 눈을 뜨자마자 만들어 먹어봅니다.
원래 레시피에는 면의 앞 뒤로 모든 재료를 다 바르고 뿌려주어야 하지만,
에어프라이어 전용 호일을 아직 사두지 않았기에..
면 밑에까지 발라서 넣으면 에프가 상당히 더러워질 것 같아
위에만 대충 발라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원래 레서피대로 하면 너무나도 자극적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완성된 모습입니다.
제 심장을 후려치는 비주얼이었어요.
사진이 이렇게 나와서 그래요ㅠ^ㅠ
이건.. 미친 맛이다..
먹으면서도 이 맛을 믿을 수가 없다,,
역시 백종원님이셔.. 역시..
아니 어떻게 이런 걸 생각하셨을 수가..
나는 아직 멀었구나..
먹는 내내 감탄과 존경과 반성을 하며,,
왜 저녁에 만들지 않았을까.. 눈 뜨자마자 맥주는 아니잖아..
하고 오전에 만들어버린 스스로를 원망하고,,
바로 하나 더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이때의 전 미쳤었던 것 같아요,,
눈이 뒤집혔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것 같았달까요?
두 번째 판은 욕심을 그득그득 부려봅니다.
욕망으로 만든 두 번째 백종원 마요라면땅!
네,, 반은 먹고 반은 쓰레기통으로,,
아우 너~무 느끼하더라고요.
뭐든 과하면 안 된다고, 눈 뒤집힌 탓에 모든 재료를 오버해서 넣었더니!
이거는 뭐 맥주도 커버가 힘들 느끼함,,
여러분 적당히 넣으세요 적당히,,
황금비율
두구두구두구!
안 뒤로 거의 이틀에 한 번 꼴로 만들어 먹고 있는!
눈 떠서 저녁에 만들어 먹을 생각에 아침부터 저녁이 기다려지고 신이 나는!
백파더 마요라면땅 황금비율을 알려드리도록 할 텐데요.
황금비율이란,, 내 입맛에 맞게!입니다,,
하하하 ^ㅁ^
너무 뭐라 하진 않으실 거죠..?
아니 근데 사실인 걸 어떡해요ㅠ
저는 레시피대로 하니까 제 입맛엔 좀 과하더라고요,,
자기 입맛에 맞게 하는 게 제일 황금비율인거쥬!
그럼 저의 황금비율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ㅠ^
치킨 데워먹고 냉동만 돌려 먹었었는데,,
요리래봤자 고기 굽는 게 다였던,,
이렇게 쉽고 간편하니 에어프라이어 요리로도 딱이라고요~!
이거는 진짜.. 맥주 없이 먹으면 벌 받는 기분이에요,,
시원~한 맥주 한 잔이랑 꼭 한 번 드셔 보셔요..
재료가 그다지 좋기는 않기에 어린이들의 간식으로는 추천하지 않겠어요,,
자라나는 새싹들은 이런 거 말고 신선하고 건강한 걸 먹어야 하니껜,,
세상 쓴 맛 매운맛 다 겪은 으른들의 술안주로 강추하겠습니다,,
저는 저 커다란 거 한 캔이면 딱이라서,, 아쉽습니다,,
많이 만들어서 많은 술이랑 계속 계속 먹고 싶은데 말이에요,,
에어프라이어 요리로도, 술안주로도 강력 추천하는
백파터 마요라면땅!
여러분도 한 번 만들어 보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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