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수헤니입니다 :-)
여러분은 BHC에서 어떤 걸 가장 즐겨 드시나요?
저는 뭐 거의 다 먹어본 것 같은데요.
맛초킹도 맛났었고, 특히 뿌링클을 즐겨 먹었었답니다^ㅠ^
옛날에, 아마 네네에서 치즈스노윙이 먼저 나왔을 거예요.
정말 질리듯이 시켜 먹었어가지고 아직까지 안 시켜 먹는 거거든요^^;;
무튼, 뿌링클도 치즈스노윙 같은 시즈닝류 범벅 치킨(?)의
차세대로 눈부시게 활약했었죠 아마,,(저한테만큼은요^^)
그 뿌링클이! 원래도 매운맛은 있었지만
이번엔 더욱 맵고 화끈해져서 새로 나왔더라고요!
긴 말 않고 저번 주에 먹은 BHC 신메뉴 뿌링맵소킹 후기 시작해볼게요!
멀쩡한 도어락을 저의 덜렁거림 때문에,,
쌩으로 부셔서 새로 갈아버리고 나서
영혼이 탈탈 털렸던 저..
이삿짐 정리도 한참 덜 됐고 가스도 없는 상태라
또 시켜 먹어야 하는데 무얼 먹을까 하다,
기분 안 좋을 땐 역시 치킨이기에!
내가 살려고 먹는다 살려고,,
하면서 주문을 했습니다.
(근데 눈 뒤집히게 맛있게 먹혀서 좀 놀랐답니다 하하하^ㅁ^
맛나게 먹어서 기분도 풀어지고 좋죠 뭐!히히)
저는 콤보로 주문을 했고요.
콤보는 날개와 다리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저는 날개를 제일 좋아해요! 여러분은 다리이려나요? ^-^
이제 맛을 말씀드리자면,
"맵고 짜고 달고 자극적"
이에요.
와 진짜 맛있긴 맛있는데 이거 분명 몸에 안 좋겠다
와 이거 근데 앞으로 한 1년 동안은 생각 안 날 거 같다
정말 너무 자극적이기에,,
맛있긴 진짜 맛있는데 너~무 자극적이어서 한동안 안 먹고 싶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먹기는 꿀떡꿀떡 허버허버 잘도 묵었습니다^-^
맛있긴 맛있거든요^ㅠ^
그리고 맵기는 불닭볶음면과 비슷하거나 조금 덜 매운 정도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같이 온 맵소사소스 발라 먹으면 더 맵고요)
나름 맵부심 있는 저도 먹을 때 칼칼~했거든요!
드실 때 ★사레들리지 않게 조심★하셔야 해요.
치킨 입에 넣을 때 하아압!이 아니라
합! 이렇게 한 번에 넣어야 매운 가루에 기침 안합니데이,,
이거는 불맛 나는 매운 소스라고 생각하심 돼요.
이거 한 번 뿌리시면 그 전으로는 못 돌아가니까 참고하세요.
저는 이거 뿌리고 나서 먹어보고는
계속 소스 뿌려 먹었어요ㅋㅋ
진짜 더 매워져 가지고 안 뿌리고 싶은데,,
안 뿌린 건 맛이 없어져버려서 이미^.^
이미 혀가 더 자극적인 것에 적응이 되어가지고요ㅋㅋ
옛날에 길거리에서 많이 팔던 숯불 닭꼬치 있죠!
그 숯불향과 어우러진 상당히 매운 소스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전날 이삿짐 옮기느라 힘들어서
이 날 늦잠 자고 일어났죠,
눈 떠서 밥 먹고 다이소 들러 필요한 거 사 왔는데
도어락 때문에 저녁까지 집에 못 들어갔죠,,
돈도 날리고 눈물 주룩주룩 흘리고 나서
힘없는 상태에서 먹었으니 얼~마나 맛있었게요^ㅠ^!!
엄마가 뭐 먹을 때 화장실 얘기하는 거 아니라고 했는데요,,
그렇게 교육을 받긴 했지만..
여러분을 위해 꼭 해야 할 것 같은걸요..
저는 꼭 말씀을 드려야겠어요.
이거.. 변비 있으신 분,,
내가 최근에 시원하게 튼실한 바나나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아주 도움이 되다 못해서 장 속을 다 비워낼 수도 있을 듯한,,)
이 말인즉슨, 그만큼 평소에 건강하게 정상적으로
화장실 잘 가시는 분들께는 안 좋게 작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어린이들은 암만 매운 거 잘 먹는다 해도
이거는 좀 멀리해주심이 좋겠어요,,
저 진짜루,, 저승사자랑 하이파이브 살짝 하고 온 것 같았다고요,,^^;;
우습게 보시면 안 됩니다 여러분..!
근데 제 생각엔 제가 소스까지 야무지게 다 발라먹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ㅠ
아무튼, BHC 신제품 뿌링맵소킹
가격은 저는 콤보로 해서 18000원인데 배달비까지 해서 20000원 결제 했고요!
그냥 맵소킹은 17000원이에요.
그럼.. 잘 먹었..습..니당!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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