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취하게 할 수 있는 것을 만들되
자신에게 취하면 안 된다.
군더더기가 없어야 하지만
재미있어야 한다.
솔직해야 하지만
민폐이면 안 된다.
슬픔을 바라봐야 하지만
자기 연민이 섞이면 안 된다.
새로운 것을 해야 하지만
기존의 것도 지켜야 한다.
따뜻한 마음으로 살되
거리를 잘 지켜야 한다.
- '하면 안 되는 것들에 대하여' 中, 오지은 <익숙한 새벽 세시>
슬픔을 바라봐야 하지만 자기 연민이 섞이면 안 된다.
따뜻한 마음으로 살되 거리를 잘 지켜야 한다.
저는 이 두 구절이 공감이 갑니다.
여러분이 공감 가는 구절은 어떤 것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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