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시인1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가끔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 것은 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모든 것이 다 이유 있는 아픔이라네요. 모두를 응원합니다. 저의 하늘은 제 어머니입니다. 여러분만의 하늘은 어떤 것인가요? :) 2020. 10. 3. 이전 1 다음